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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독도, 해녀의 미역 바다
글쓴이
김수희 저
출판사
지성인
출판일
2026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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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수희

김수희는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학예대학(東京學藝大學) 및 도쿄경제대학(東京經濟大學)에서 역사 및 경제사 전공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연구교수로 있다. 현장이 중시되는 한·일 양국의 어업사를 연구한다. 주요 저서로는 『근대 일본어민의 한국진출과 어업경영』(2010), 『植民地朝鮮と愛媛の人びと』(2011, 공저), 『독도 영유권 확립을 위한 연구 Ⅳ~Ⅵ』(2012~2014, 공저), 『울진 대풍헌과 조선시대 울릉도·독도의 수토사』(2015, 공저)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는 『독도=죽도 ‘고유영토론’의 역사적 검토(상, 하)』(2014, 공역)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이 책이 기대고 있는 가장 중요한 자료는 문서가 아니라 해녀들의 목소리다. 「울릉도 출어 부인 기념비」에 이름을 남긴 박옥랑·임복녀·강정랑·장순효·고춘죽·홍생낭·홍춘화 등 37명의 해녀와 비석에는 기록되지 않았지만 울릉도와 독도에서 물질했던 고정순·조봉옥·임화순·김공자·한복만·고두열·장부자·박부자·고영익·홍순옥 등의 구술이 이 책의 바탕이 되었다. 이들의 목소리는 문헌만으로는 온전히 복원하기 어려운 1950년대 이후 울릉도·독도 어업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해녀들이 왜 그 바다로 떠났고 어장을 어떻게 이용했으며 울릉도 어민과 독도의용수비대원들과 어떤 관계를 맺었는지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고자 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독도의 바다를 살아 낸 해녀들의 역사적 자리를 되찾고 우리가 독도와 맺어 온 오랜 역사적 유대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저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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