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붙는 순간
사무실은 견디는 곳에서 읽는 곳으로 바뀐다!
오늘도 출근을 앞둔 모든 직장인을 달래주는 심리학 이름표
내가 정말 살아남아야 할 곳, 매일 아무렇지 않게 들어가는 곳
회사에서 나를 지키는 언어, 심리학
속을 알 수 없는 직장 상사와 무례한 동료들 사이에서
어떻게 나를 지켜야 할까?
* 2026 경기히든작가 선정작
“사람을 미워하는 데 힘을 쓰지 않는데도 후련하고 통쾌하다.
저자는 공감과 감동이 일어나는 아주 특별한 지점을 찾아냈다.”
_김성신(출판평론가)
“대신 심리학을 곁에 두었다. 그 언어로 회사를 다시 바라보자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몰랐던 장면들에 이름이 붙기 시작했다. 나를 유독 긁어대던 부장님이 이해되었고, 매일 불평을 쏟아내는 옆 부서 과장의 패턴이 읽혔다.” _「프롤로그」에서
위트 속에 묵직한 통찰을 담은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
2026 경기히든작가 선정작인 주현유의 『회사 가긴 싫은데 퇴사할 정도는 아니에요』가 출간되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8년 넘게 한 회사에 다니고 있는 저자가 직장생활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고민과 감정, 조직 안 인간관계의 현실을 심리학의 시선으로 풀어낸 산문집이다. 매일 갈등과 좌절을 마주하는 일터를 ‘권위자 편향’, ‘자이가르닉 효과’, ‘통제의 환상’, ‘노력 휴리스틱’ 등 다양한 심리학 개념과 연결해 예리하게 분석한다. 회사에서 마음이 마모되는 순간마다 자신과 동료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독자가 자기 상황을 한 걸음 떨어져 바라볼 수 있게 돕는다.
총 4부, 20편으로 구성된 이 책은 출근부터 퇴근까지 직장인이 마주하는 미묘한 심리적 균열을 촘촘히 엮었다. ‘참아야 한다’, ‘버텨야 한다’ 같은 흔한 말 대신 사람의 행동 뒤에 숨은 심리적 메커니즘을 또렷하게 짚어낸다. 날카로운 통찰 위에 더해진 따뜻한 시선과 유머러스한 자기반성은 일터에서 부대끼며 지쳐가는 이들에게 나와 동료를 이해하는 다정한 처방전이 되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