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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망 새로쓰기 건백서 2
글쓴이
차지혁 저
출판사
청람서루
출판일
2026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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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차지혁

삶의 실패와 재도전,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연결하며 새로운 제도와 미래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작가다.
시와 소설, 시나리오와 연극 등 다양한 창작을 경험했으며, 인간의 삶에 대한 관심을 정치·경제·복지·주거와 미래 산업에 관한 질문으로 확장해 왔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이번 생이 망한 걸까

실패를 개인의 책임으로만 남겨두지 않는 사회를 묻다
차지혁 저 《이번 생이 망한 걸까?》 출간


취업과 창업의 어려움, 불안한 주거, 준비되지 않은 노후. 성실하게 살아왔지만 어느 순간 “이번 생은 망했다”는 말이 입 밖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좌절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

차지혁 작가의 《이번 생이 망한 걸까?》는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한 사람의 실패를 개인의 능력이나 선택만으로 판단하기에 앞서, 그 사람이 살아온 환경과 사회의 구조를 함께 살펴보자고 제안한다.

이 책은 《이생망 새로쓰기 건백서》 전 5권의 첫 번째 책이다. 청년의 좌절과 중장년의 재도전, 노후의 불안과 주거 문제 등 서로 다른 삶의 장면을 통해, 우리 사회의 제도가 사람들의 노력과 경험을 어떻게 다음 기회로 연결할 수 있는지 묻는다.

저자는 실패한 창업자의 경험,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시간을 내어준 사람의 헌신, 오랜 세월 성실하게 일하고도 자산을 쌓기 어려웠던 이들의 삶에 주목한다. 눈에 보이는 소득이나 성과로만 한 사람의 가치를 판단한다면, 사회가 놓치는 경험과 기여가 많다는 것이다.

책에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실패 경험을 재도전의 자산으로 바라보는 K-SPOON, 복지의 재원과 사회적 기여를 새롭게 연결하려는 기부복지 연기금, 오랜 주거비 지출을 미래 자산의 가능성과 연결해 보려는 RENFT 등의 구상이 등장한다. 저자는 이를 완성된 해답으로 단정하기보다, 재정과 제도적 타당성에 대한 검토와 사회적 논의를 통해 발전시켜야 할 제안으로 제시한다.

《이번 생이 망한 걸까?》는 국가와 정치, 경제와 복지의 문제를 결국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으로 돌아가 생각하게 한다. “얼마나 성장했는가”와 함께 “그 성장 속에서 사람들은 다시 시작할 수 있는가”를 묻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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