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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메모법
글쓴이
사노 마사요 저
출판사
사이드웨이
출판일
2026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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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사노 마사요

일본 가나가와현 출신으로 조치대학 법학부의 국제관계법학과를 졸업했다. 요코하마 지방법원 민사부의 법원 서기(書記)로서 연간 약 2000건의 재판에 참석해 법정의 사건을 기록으로 정리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일본과 한국 법원에서 서기는 ‘공증관(公?官)’이라고도 불리며, 법정에서 일어난 사실에 대해 법적으로 완전한 증명력을 부여하는 독자적인 권한을 가진다. 말하자면 ‘국가가 인정한 메모의 프로’라고 할 수 있다.

이후 대법원 비서과로 자리를 옮겨 각종 기획서와 회의록, 사법 제도에 관한 조사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총 12년간을 법원에서 일했다. 동시에 두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어릴 때부터 언어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했고, 오랜 고민 끝에 법원을 퇴직한 뒤 일반사단법인 국제영어음성멘토링진흥회를 설립했다. 현재는 영어 발음 지도사로서 다양한 영어 강좌와 글쓰기 강좌, 학부모 및 교사를 위한 세미나를 운영하며 신진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자기계발
“선을 한 줄 그으면, 전하고 싶은 마음이 보입니다.”

법원 서기의 노하우에서 탄생한 ‘스피드 생각 정리 기술’
머릿속 생각이 즉시 말이 되는 최고의 메모법

내면에 뒤엉킨 언어를 ‘눈에 보이게’ 만들고,
스스로를 깊이 이해하며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오자!


좋은 생각이 있어도 막상 말하려 하면 머릿속이 새하얘지거나 말문이 막힌 적이 있는가? 책이나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남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답답했던 적은? 일상생활과 업무 중에 짜증 나거나 고민이 있어도 그 찜찜한 기분이 해결되지 않고 그저 막연한 우울감만 이어졌던 적은? 머릿속에 퍼뜩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어도 계속 놓치기 일쑤였던 적은?

『고수의 메모법』은 12년간 일본 법원 서기로 일하며 연간 2,000건의 재판 기록을 담당했던 ‘국가가 인정한 메모의 프로’, 사노 마사요가 전하는 생각 정리의 기술이다. 하고 싶은 말도 생각도 많은데 도저히 자신의 언어로 표현이 되지 않는 이유, 자기 생각과 감정이 차곡차곡 갈무리되지 않는 이유, 일상의 스트레스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의 지식이나 어휘력이 부족한 탓이 아니다. 머리가 나쁜 탓도, 인간관계가 서투른 탓도 아니다. 저자가 꼽는 원인은 단 하나, 우리 머릿속에 마구 뒤엉킨 정보가 눈에 보이게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결책은 메모지에 ‘선 한 줄’을 긋는 단순한 행동에서 출발한다. 종이 한가운데 선을 그어 좌측에는 객관적 사실과 타인의 발언(Fact & Others)을, 우측에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Think & Feel)을 적는 것이다. 이는 복잡한 재판을 ‘사실 확인’과 ‘판단’으로 나누어 처리하는 법원 서기의 사고 회로를 일상에 적용한 것이다. 방법은 놀라울 만큼 직관적이고 간단하지만, 그 효과는 강력하기 이를 데 없다.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을 자신의 언어로 명쾌하게 표현하는 일은 사소한 감정 소모를 줄이고 자기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핵심은 ‘사실’과 ‘판단’을 구분하는 것이다. 선 한 줄을 통해 둘을 명확히 분리하면 머릿속이 시각화되어 메타인지가 가능해지고, 뇌의 공백 원리에 따라 자신의 진짜 의견과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도출된다. 『고수의 메모법』은 이 단순한 메모법을 바탕으로 회의에서 즉각 발언하는 법부터 배운 내용을 구조화하는 법, 일상의 감정 스트레스 해소법, 나아가 ‘좌우 지그재그’로 완성하는 전달의 기술까지 알기 쉽게 안내한다. 말 그대로 자기 생각을 시원하게 말로 끄집어내서 스스로를 깊이 이해하고 치유하려는 이들을 위한 가장 명쾌한 실천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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