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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죽비소리
글쓴이
이우빈 외 1명
출판사
경덕출판사
출판일
2006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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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우빈

서울예대 졸업. 출판사와 잡지사에서 일했다. 지금은 글쓰기와 출판기획 분야의 일을 하며 삶, 그 끝없는 길을 게으르게 걸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영화원작을 장편소설로 엮은 『커피 카피 코피』가 있으며, 시집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전쟁, 그대와 나』, 산문집『내가 꽃잎같은 나날들』『내 마음의 죽비소리』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살아가면서 나는 이 세상이 곧 거대한 법당임을 느낀다. 마음을 놓아둔 상태에서 세상을 바라보면 부처님의 이치가 아닌 것이 없다. 이 책은 이런 의미에서 우리의 모든 행동과 생각이 곧 수행의 한 방편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마음을 비우기란 어려운 일이지만 또 그만큼 쉬운 일도 없다.”

변호사 배용재 씨의 표현처럼 이 책은 생활 속에서도 수행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단아한 책이다. 이 책은 평범한 생활 속의 참선을 몸으로 실천하며 느낀 여러 가지 단상들을 그림으로 옮긴 배종훈 씨의 짧막한 만화에다 그 그림에 잘 어울리는 경전 속의 경구들을 실어, 보고 읽고 생각하는 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다. 어쩌면 난해하기도 하고 ‘생뚱맞기도’ 한 경구나 공안들이 짧은 글과 단아한 그림 속으로 무난하게 녹아내려 있다.

현대인들은 속도에 지쳐가고 있다. 그것은 경쟁의 또 다른 이름이다. 불교의 효용은 여기서 시작된다. 그러나 돌과 쇠와 나무의 부처는 이미 가치가 없다. 불교의 가능성은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과 그 과정의 투명함이다. 마음을 내려놓고 살피며 더듬어 가는 것이다. 그리고 궁극의 목표는 평화이다. 정신의 적멸 위에 세상을 올려놓는 것이다.

수행이 중요하다지만 그것이 오직 무거운 것일 때는 거기에 매달려 힘들 필요가 없으며,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 무게의 수행은 이미 의미가 없으며, 다만 그것을 쪼개고 쪼개어 자신의 문제로 감당할 수 있게 쉬지 않고 지켜보는 마음의 눈을 가지는 것이 동시대의 수행임을 이 책이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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