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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에 담은 중국의 역사
글쓴이
강판권 저
출판사
지호
출판일
2006년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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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판권

20년 넘게 나무와 더불어 살아왔다. 불안한 젊은 날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게 해준 나무가 좋아 나무에 빠져 살면서 ‘나무인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나무와의 인연[樹緣]’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이라고 생각한다.

경남 창녕의 화왕산 북쪽 기슭에서 농부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농사일을 거들며 10대 시절을 보냈다. 계명대학교 사학과에서 역사학도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 동 대학원에서 중국 청말 정치외교사로 석사학위를,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 청대 농업경제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나무 인문학자로 『어느 인문학자의 나무세기』『공자가 사랑한 나무, 장자가 사랑한 나무』『차 한 잔에 담은 중국의 역사』『나무열전』『중국을 낳은 뽕나무』『세상을 바꾼 나무』『미술관에 사는 나무들』『은행나무』『조선을 구한 신목, 소나무』『선비가 사랑한 나무』『나무철학』『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회화나무와 선비문화』『역사와 문화로 읽는 나무사전』『나무를 품은 선비』『계명대학교 캠퍼스 나무 이야기』『국립김해박물관 나무 이야기』『나무예찬』『숲과 상상력』『나무는 어떻게 문화가 되는가』『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서원생태문화기행』 등을, 역사학자로 『청대 강남의 농업경제』『청대 강남의 잠상농업과 잠상기술』『중국 황토고원의 산림훼손과 황사』『생태로 읽는 사기열전』등을 썼다.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나무를 인문학으로 연구하는 ‘수학(樹學)’, 역사를 생태로 연구하는 ‘생태사학(生態史學)’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차향에서 우러나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

나무를 통해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만남을 글로 써오고 있는 저자의 세번째 작업의 결과물로, 차나무 한 그루를 통해 수천 년 중국의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흥미로우면서도 창의적으로 읽어내고 있다.

이 책에서 우리는 중국 고대부터 근대까지 많은 시인과 화가, 승려 그리고 정치가와 황제들을 만날 수 있다. 그들은 차가 일상의 음료가 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때로는 차향을 아름다운 언어와 화필로 노래하고 때로는 차를 권력투쟁의 수단으로 삼기도 했다. 차는 이제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역사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당당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세월을 건너온 훈훈한 차 한잔 마시며, 맛깔스러운 글이 뿜어내는 중국 역사의 현장으로 가보자.

1부에서는 차나무의 생물학적 유래와 특성, 탄생설화, 차의 종류, 차의 제조방법과 마시는 방법의 변천, 차구의 발달사 등을 다루었고, 2∼3부에서는 고대 하은주 시대부터 20세기 초까지 중국 역사를 따라가면서 차의 역사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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