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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종은 불교 책을 읽었을까
글쓴이
오윤희 저
출판사
불광출판사
출판일
2015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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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윤희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봉선사 월운강백 문하에서 한문 불전을 익혔다. 1980년대 말, 불전 전산화에 뜻을 두고 외국의 불전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고려대장경전산화를 위한 준비를 했다. 1993년 해인사에서 고려대장경연구소 설립에 참여하였고, ‘불교문헌자동화연구실’, ‘비백교학연구소’ 등을 창립, 불전전산화에 관련한 일에 매진했다. 2005년 고려대장경연구소 소장에 취임, 2010년까지 ‘한일공동고려초조대장경 디지털화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고려대장경지식베이스’, ‘고려대장경이미지연구지원시스템’, ‘고려대장경-돈황사본 대조연구지원시스템’ 등의 프로젝트들을 기획, 추진했다. 2006년 ‘고려대장경 천년의 해’ 기념사업을 제안, 추진해왔다. 저서에 『매트릭스, 사이버스페이스, 그리고 선』(호미, 2003)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언해불전은 열린사회 조선 만들기의 초석이었다

성리학 엘리트가 설계한 유교 사회 조선, 그곳에서 불교 책을 탐독한 이단 세종. 그는 불교 책을 쉬운 우리말로 옮겨 널리 보급하고자 했다. 그렇게 세상에 탄생한 우리말 불교 책, 언해불전. 그가 조선에 불교 책을 알리려 했던 뜻은 무엇이고, 언해불전을 만든 편집자들이 구현하려 한 건 또 어떤 걸까?
조선 지식인들의 독서·편집 기술부터, 불교의 생각 기술, 동아시아의 지식 문화, 우리 땅에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던 함께 읽기의 열린 전통까지 역사와 문화와 종교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국어학과 불교학이 모두 놓쳐온 언해불전의 숨은 뜻에 다가서는 저자의 대담한 해석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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