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뒤의 흙냄새에서 첫눈이 내리는 아침까지, 계절이 바뀌면 아이의 놀이터도 새로워집니다. 네 계절의 소리와 빛깔을 따라 익숙한 길을 다시 걸어 봅니다.
『행복이 가득 담긴 어린이 시 보따리』 제 3권 ‘사계절 놀이터’는 어린이의 일상과 상상을 담은 동시 66편을 엮은 책입니다. ‘봄이 왔어요’, ‘여름이 신나요’, ‘가을이 물들어요’, ‘겨울이 포근해요’의 4부 구성으로 주제를 따라 읽을 수 있습니다.
「봄비 온 뒤 흙냄새」, 「매미 우는 오후」, 「코스모스 길」, 「첫눈 오는 날」 등 짧은 시들이 구체적인 사물과 장면에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쉬운 말과 소리, 작은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평소 지나쳤던 것들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5~7세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기 좋도록 짧은 호흡으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한 편씩 소리 내어 읽고, 아이가 떠올린 장면과 경험을 나누어 보세요. 시를 읽는 시간이 우리 곁의 하루를 조금 더 자세히 바라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