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당신이 감당하고 있는 무게는 얼마인가요?”의사·변호사·정서지능 컨설턴트가 들려주는몸과 마음, 감정의 무게를 대하는 새로운 시선우리는 누구나 저마다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간다. 책임을 다하려다 자신을 잃고, 가까운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오래 품으며, 이미 끝난 일조차 놓지 못한 채 살아가기도 한다. 삶의 무게는 때로 몸의 통증으로 나타나고, 마음속 죄책감이 되며, 감정의 소진으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토록 많은 것을 짊어지고 살아가며, 그중 무엇을 내려놓아야 할까?『무게에 관하여』는 수십 년 동안 환자를 보살핀 의사,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이자 명상 전문가, 기업과 리더들을 가르치는 정서지능 컨설턴트, 세 사람이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무게를 들여다보는 책이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이해하고, 스스로에게 내리는 가혹한 판단을 돌아보며, 타인의 감정과 관계를 지나치게 책임지려는 태도를 살핀다. 서로 다른 영역을 다루지만, 세 저자의 이야기는 결국 몸과 마음, 감정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삶의 무게를 대하는 태도 역시 함께 돌아봐야 한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이 책은 모든 무게를 내려놓으라고 말하지 않는다. 살아가는 동안 반드시 감당해야 할 무게도 있고, 더는 짊어지지 않아도 되는 무게도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무엇을 짊어지고 있는지 알아차리고, 그 무게를 어떤 방식으로 대할지 선택하는 일이다. 책임과 관계, 지나간 시간과 앞으로의 삶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자신을 이해하고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가기 위한 질문을 건넨다. “지금 내가 감당하고 있는 무게는 과연 오롯이 나의 것인가?” 내 몫의 책임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할 수 있을 때, 삶은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