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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컬러
글쓴이
배주형 저
출판사
일진사
출판일
2027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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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배주형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교수를 역임했고, 경희대학교와 동서대학교, 여주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강의했다. 가천대학교, 백제예술대학, 상명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한남대학교에서는 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현재 JH패턴 실장으로 일하며 신한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겸임교수와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강사를 맡고 있다. ㈜가비엔터프라이즈, ㈜니사어패럴, 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다. 현장의 패턴과 봉제를 알고 강단에서 색을 가르쳐 온 경험이 이 책의 실습 구성에 그대로 담겼다. 옷을 만드는 손과 가르치는 입이 같은 사람이라는 점이 이 책이 이론에만 머물지 않는 이유다.

책 소개

분야대학교재
옷의 첫인상은 색이 먼저 말한다

같은 디자인의 재킷이라도 색이 바뀌면 입은 사람의 인상이 달라집니다. 누군가는 단정해 보이고 누군가는 활기차 보입니다. 패션 현장에서 색이 소비자의 구매 결정을 좌우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색은 어떤 원리로 감정을 움직이고, 디자이너는 그 원리를 어떻게 설계에 옮겨야 할까요? 『패션 컬러』는 이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빛이 눈에 들어와 감정을 일으키는 과정부터 차근차근 짚고, 색을 조합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선명하게 만드는 방법을 실습으로 익히게 합니다. 책은 여섯 개의 장으로 짜였습니다.

첫 장은 색의 개념을 다룹니다. 빛이 파장에 따라 색으로 나뉘는 원리를 보고, 물체가 빛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따라 표면색과 광원색, 투과색을 구별합니다. 한국 표준색과 색의 삼속성, 톤의 체계까지 익히고 나면 이후의 배색이 훨씬 쉬워집니다. 둘째 장은 색과 감정을 연결합니다. 색에서 느끼는 온도감과 중량감, 경연감을 나누어 살피고, 빨강과 주황 같은 색상이 어떤 연상과 상징을 거느리는지 패션 작품 사례와 함께 보여 줍니다. 셋째 장은 색의 혼합과 대비를 다루고, 넷째 장은 색을 짝지어 조화를 만드는 배색의 기본 원리를 정리합니다. 다섯째 장은 실제 코디네이션입니다. 악센트, 그라데이션, 도미넌트를 비롯한 열두 가지 배색 기법을 의상 예시와 함께 설명합니다. 마지막 여섯째 장은 엘레강스, 스포티브, 아방가르드, 클래식, 페미닌, 매니쉬, 모던, 에스닉 같은 여덟 가지 패션 이미지에 맞는 색을 다룹니다.

이 책은 이론서이면서 동시에 연습장입니다. 장마다 색을 찾아 색종이를 오리고 붙이는 실습 면이 있고, 부록에는 한 학기 동안 즐겨 입는 배색을 날짜별로 기록하는 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읽고 덮는 책이 아니라 손으로 직접 배색해 보는 책입니다. 이 책의 설명은 어렵지 않습니다. 색 이름과 수치가 나올 때마다 실제 옷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을 붙여, 개념이 눈앞의 옷으로 바로 이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교재로 쓰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장마다 이론, 예시, 실습이 한 쌍으로 배치되어 수업 진도에 맞춰 장 단위로 나눠 읽을 수 있습니다.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 현장에서 배색 감각을 다듬고 싶은 실무자, 색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세우려는 기획자에게 이 책이 든든한 기준서가 됩니다. 색을 고르는 감각을 이론으로 뒷받침하고 싶은 독자라면 첫 장부터 펼쳐 보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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