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엿 같다고,
내 삶까지 엿 같을 필요는 없다.”
수십억 원의 부도, 16년 동안 갚아 낸 빚
죽음의 문턱에서 철학자들에게 묻고 찾은 행복의 답!
소크라테스부터 스토아학파, 노자, 니체, 빅터 프랭클까지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2,000년의 지혜!
“참 세상 살다 보니 별 어처구니없는 꼴을 다 보겠네. 정말 세상이 엿 같아서 못 살겠네!” 2024년 12월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뉴스를 지켜보던 아내가 내뱉은 한마디다. 치솟는 물가와 집값, 전세 사기와 보이스피싱, 대물림되는 가난…. 열심히 살수록 가난해지는 세상 앞에서 누구나 한 번쯤 같은 말을 삼켜 봤을 것이다. 『세상이 엿 같아도 나는 행복해』는 바로 이 한마디에서 출발한다.
빅토르 문 저자는 그 ‘엿 같은 세상’의 밑바닥을 직접 지나온 사람이다. 삼성에서 12년을 일하고 사업가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2008년 금융위기로 수십억 원의 부도를 맞았다. 연체 이자만 매달 수천만 원씩 불어나던 시절, 모든 것을 내려놓으려던 새벽에 그를 붙잡은 것은 일곱 살 막내딸의 목소리였다. 그날 이후 16년, 그는 빚을 모두 갚고 다시 일어섰다. 긴 시간을 버티게 한 힘은 철학이었다.
이 책은 1부에서 되풀이되는 역사와 사회 문제를 짚으며 우리가 왜 불행한지를 묻고, 2부에서 소크라테스와 스토아학파, 노자와 틱낫한, 니체와 빅터 프랭클에게서 그 답을 찾는다. 그리고 부부의 서울 버킷 리스트, 골프채 대신 든 펜처럼 오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복으로 이어진다. 세상은 바꿀 수 없어도 세상을 받아들이는 나는 바꿀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저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건져 올린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