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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지향 리더십 바이블
글쓴이
박덕현 저
출판사
인생책방
출판일
2026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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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덕현

"30여 년의 경영 현장과 HRD 연구를 통해 변화의 실행원리를 탐구해 온 인사·조직 전문가"
박덕현은 조직의 변화가 왜 필요한지를 설명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실제로 변화가 어떻게 시작되고 실행되며 조직문화로 정착되는지를 오랫동안 탐구해 온 인사·조직 전문가다. 30여 년 동안 대기업과 벤처기업, 중견기업을 거치며 다양한 경영 환경을 경험했고, 현재는 다산그룹에서 경영지원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노동경제학으로 석사학위를, HRD(인적자원개발)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박사학위 논문 「상사의 변화지향 리더십이 조직구성원의 적응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리더십이 구성원의 변화 적응과 실제 업무 수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 변화지향 리더십은 저자가 학문적으로 연구해 온 주제이면서 동시에 오랫동안 기업 현장에서 직접 마주해 온 실천적 과제다.
그의 직장 경력은 서로 다른 조직의 성장과 위기를 경험해 왔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대기업에서는 안정적인 조직의 운영 원리를, 벤처기업에서는 혁신 기술의 가능성과 시장 변화의 냉혹함을, 중견기업에서는 사업 확장과 조직 전환의 과제를 경험했다. 특히 국내 PDA 산업의 성장과 쇠퇴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경험은 기술적 성공이 곧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영지도사(인적자원관리), 국제공인경영컨설턴트(ICMCI CMC), ESG보고서공시전문가 등의 전문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사)한국인력개발학회 이사와 대학 강의 경력 등을 통해 연구와 교육 활동도 이어 왔다. 경영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HRD 분야의 학문적 연구를 결합해 조직과 사람의 변화에 대한 실천적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변화지향 리더십 바이블』은 이러한 경험과 연구를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조직이 변화의 신호를 탐색하고, 방향을 정렬하며, 실제 행동을 전환하고, 그 결과를 지속하는 과정을 '4-S 시스템'이라는 프레임워크로 정리했다. 리더십을 개인의 카리스마나 일시적인 성과가 아닌, 조직의 지속적인 변화 역량을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궁극적인 목표다.
"변화를 읽고, 방향을 맞추고, 행동을 바꾸고, 끝내 조직의 문화로 남겨라!"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왜 어떤 조직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어떤 조직은 과거의 성공에 발목이 잡히는가?
조직이 변하지 않는 진짜 이유는 변화의 의지가 아니라 '실행 시스템'에 있다!

"변화를 외치는 리더에서, 변화를 완성하는 리더로!"
"변화는 선언이 아니라 실행이며, 진정한 혁신은 조직의 습관이 되었을 때 완성된다."
"SCAN으로 읽고, SYNC로 맞추고, SHIFT로 바꾸고, SUSTAIN으로 지속하라!"

이 책의 차별점

1. 변화를 설명하는 리더십에서, 변화를 실행하는 리더십으로!


대부분의 리더십 책이 훌륭한 리더의 자질과 태도를 이야기한다면, 이 책은 한 걸음 더 들어간다. 리더가 무엇을 보고, 어떻게 판단하며, 구성원을 어떻게 움직이고, 변화를 어떻게 조직에 정착시킬 것인가를 하나의 과정으로 설명한다. 변화를 촉구하는 추상적인 구호를 실제 조직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 구조로 바꾸는 것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2. SCAN·SYNC·SHIFT·SUSTAIN, 조직의 변화를 완성하는 4-S 시스템!

SCAN(탐색)은 변화의 신호를 읽고, SYNC(정렬)는 조직의 방향을 맞추며, SHIFT(전환)는 전략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고, SUSTAIN(지속)은 그 변화를 조직의 습관과 문화로 정착시킨다. 이 네 단계를 하나의 순환 구조로 연결해 일회성 혁신이 아닌 지속 가능한 조직 변화의 방법을 제시한다.

3. SWOT·비전 캔버스·PDCA·OKR을 하나의 실행 체계로 연결하다!

SWOT 분석으로 변화의 필요성을 진단하고, 비전 캔버스로 조직의 방향을 구체화하며, PDCA로 실행과 개선을 반복하고, OKR로 변화의 성과를 점검한다. 각각의 도구를 따로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연결해 변화의 시작부터 정착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4. 30여 년의 기업 현장 경험과 HRD 박사의 학문적 연구를 결합하다!

대기업과 벤처기업, 중견기업을 두루 경험한 저자는 국내 PDA 산업의 흥망성쇠와 기업의 사업구조 전환,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함께 다룬다. 변화지향 리더십에 관한 박사학위 연구와 오랜 인사·조직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자와 팀장, HR 담당자들이 현실에서 마주하는 문제에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변해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안다. 그런데 왜 조직은 좀처럼 바뀌지 않을까?

"우리 조직도 이제 변해야 합니다."

기업의 경영회의나 부서 워크숍에서 가장 자주 들을 수 있는 말 가운데 하나다. CEO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임원은 혁신을 주문하며, 팀장은 직원들에게 새로운 업무 방식을 요구한다. 구성원들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에 대체로 동의한다. 그런데 몇 달이 지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야심 차게 시작한 변화 프로젝트는 흐지부지되고, 직원들은 예전 방식으로 돌아가며, 조직은 다시 익숙한 관행에 안주한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일까. 구성원들이 게으르기 때문일까. 리더의 열정이 부족하기 때문일까. 아니면 변화의 필요성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기 때문일까. 『변화지향 리더십 바이블』의 저자 박덕현은 문제의 본질을 다른 곳에서 찾는다.

변화의 필요성을 아는 것과 실제로 조직을 변화시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것이다.

오늘날 기업이 마주한 변화의 속도는 과거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다. 인공지능(AI)은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ESG는 기업의 책임과 평가 기준을 변화시키며,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에 대한 요구는 조직문화의 새로운 과제를 던지고 있다. 저출생과 고령화로 대표되는 인구구조 변화도 기업의 인재 확보와 조직 운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를 인식하는 것만으로는 조직의 미래가 달라지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변화의 신호를 읽은 뒤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있다. 어떤 변화를 선택하고, 어떤 방향으로 조직을 이끌며, 구성원의 저항과 불안을 어떻게 극복하고, 어렵게 시작한 혁신을 어떤 방식으로 지속할 것인가. 바로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박덕현 저자는 자신이 오랫동안 연구하고 경험해 온 변화지향 리더십을 네 단계의 실천 체계로 정리했다.

그것이 바로 '4-S 시스템'이다.

이 책은 단순히 변화를 강조하는 리더십 이론서가 아니다. 변화가 실제 조직 안에서 어떻게 실행되고 정착되는지를 단계별로 보여주는 경영 실천서에 가깝다. 변화의 필요성을 진단하는 방법에서부터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술, 새로운 전략을 실행하는 과정, 변화를 조직문화로 정착시키는 방법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설명한다.

변화는 한 번의 결단으로 끝나지 않는다. 4-S 시스템은 계속 순환한다!

이 책이 제안하는 4-S 시스템은 다음 네 가지 단계로 구성된다.

첫째, SCAN(탐색): 변화의 신호를 읽어라.
시장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가. 고객의 요구는 무엇이 달라졌는가. 새로운 기술은 우리 산업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기업이 놓치고 있는 위험과 기회는 무엇인가. SCAN은 조직의 내부 문제에만 시선을 두지 않고, 외부 환경에서 시작되는 변화를 전략적으로 읽어내는 단계다.

둘째, SYNC(정렬): 조직의 방향을 맞춰라.
변화의 필요성을 발견했다고 해서 구성원들이 저절로 움직이지는 않는다. 사람들은 익숙한 방식에서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새로운 전략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걱정한다. 따라서 리더는 변화의 이유를 설명하고, 조직의 비전을 구체화하며, 구성원들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셋째, SHIFT(전환): 전략을 행동으로 바꿔라.
아무리 뛰어난 비전도 실행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SHIFT는 기존의 업무 방식과 사고방식을 바꾸고, 새로운 전략을 실제 현장에서 실험하며, 그 결과를 토대로 개선을 반복하는 단계다. 이때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지시가 아니라 구성원이 실제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실행 조건을 만드는 능력이다.

넷째, SUSTAIN(지속): 변화를 조직의 습관으로 만들어라.
많은 혁신이 실패하는 이유는 시작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끝까지 지속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변화가 리더의 일시적인 의지나 특정 프로젝트에만 의존한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조직은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따라서 새로운 방식이 구성원들의 일상적인 행동과 조직의 운영 원리로 자리 잡을 때까지 리더의 책임과 신뢰가 이어져야 한다.

이 책에서 더욱 주목할 부분은 네 단계가 일직선으로 끝나는 과정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마지막 SUSTAIN이 완성되면 다시 새로운 SCAN이 시작된다. 시장과 기술이 계속 바뀌는 한, 조직도 새로운 변화를 탐색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변화지향 리더십의 최종 목표는 단 한 번의 혁신에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조직이 스스로 변화를 읽고 실행할 수 있는 지속적인 역량을 갖추게 하는 것이다.

기술이 뛰어나도 기업은 사라질 수 있다! PDA폰의 성공과 몰락을 경험한 저자의 문제의식

이 책이 일반적인 리더십 이론서와 구별되는 중요한 이유는 저자가 실제 기업의 성장과 쇠퇴를 직접 경험했다는 점이다. 특히 국내 PDA폰 산업의 흥망성쇠를 다루는 대목은 변화지향 리더십이 왜 필요한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2000년 저자는 대기업을 떠나 벤처기업 ㈜싸이버뱅크에 합류했다. 당시 이 회사가 개발한 PDA폰은 휴대전화와 개인휴대정보단말기의 기능을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이었다. 회사는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세계적인 IT 전시회에서도 주목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가 회사 제품을 기조연설에서 소개할 만큼 당시의 기술적 가능성은 컸다.

하지만 혁신적인 기술이 기업의 미래를 보장하지는 못했다. 시장이 스마트폰 중심으로 재편되고 운영체계와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중요성이 커지는 동안, 기존 PDA 산업은 급격하게 경쟁력을 잃었다. ㈜싸이버뱅크 역시 시장의 변화에 끝까지 대응하지 못했고 결국 사업을 접었다.

여기에서 저자가 주목하는 것은 단순한 기업의 성공과 실패가 아니다. 한때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던 기술이 왜 시장의 변화 앞에서 힘을 잃었는가, 기업은 왜 자신이 가진 성공 방식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가, 리더는 어느 시점에서 무엇을 다르게 선택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이다.

이 책은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코닥 등 글로벌 기업의 사례도 함께 다룬다. 기존의 성공 방식에 집착하는 조직과 새로운 환경에 맞추어 전략과 문화를 바꾸는 조직의 차이를 살피면서, 변화의 성패가 단순한 기술력만이 아니라 리더의 판단과 조직의 대응 능력에도 달려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가 몸담고 있는 다산그룹의 사업 다각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 경험 역시 중요한 사례로 등장한다. 기존 사업의 성장 둔화라는 위기 앞에서 새로운 사업 영역과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은 변화가 단지 위기를 피하기 위한 방어 전략이 아니라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선택일 수 있음을 설명한다.

이처럼 『변화지향 리더십 바이블』은 교과서 속 개념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저자가 직접 경험한 산업의 부침과 조직 변화의 과정을 토대로, 지금의 리더들이 어떤 질문을 던지고 무엇을 실행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만든다.

'만약 그때 이랬다면?' 실패를 돌아보는 질문이 미래를 바꾼다

이 책에는 또 하나의 독특한 장치가 등장한다. 바로 'What IF: 만약 그때 이랬다면'이라는 가상 시나리오다.

우리는 흔히 성공한 기업을 보며 그들이 무엇을 잘했는지 배우려고 한다. 반대로 실패한 기업을 보면서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분석한다. 그러나 저자는 여기에 새로운 질문을 하나 추가한다. 만약 결정적인 순간에 다른 선택을 했다면 미래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코닥이 디지털 기술을 기존 필름 사업의 위협이 아니라 새로운 사업 기회로 받아들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PDA 산업이 변화하는 플랫폼 생태계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면 어떤 미래가 가능했을까. 그리고 한 직장인이 자신의 경력과 인생을 결정짓는 순간에 조금 다른 선택을 했다면 10년 뒤의 삶은 얼마나 달라질 수 있을까.

책은 이러한 질문을 통해 지나간 사건을 단순히 평가하는 데서 벗어나, 현재의 의사결정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과거의 성공과 실패는 이미 확정된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통찰은 앞으로의 선택을 바꾸는 데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저자의 30년 직장생활을 돌아보는 마지막 가상 시나리오는 조직의 변화라는 주제를 개인의 성장으로 확장한다. 지금 어떤 역량을 준비하고, 어떤 관계를 만들며, 무엇을 배우고 바꾸느냐에 따라 10년 뒤의 자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저자가 이야기하는 변화지향 리더십은 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자에게만 필요한 능력이 아니다. 자신의 일과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려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성장의 태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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