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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도, 내 몸에는 봄이 온다
글쓴이
강경선 저
출판사
예미
출판일
2026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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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경선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이자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자로, 오랫동안 줄기세포의 특성과 기능, 노화와 재생의 원리를 연구해 온 국내 줄기세포 연구 분야의 대표적인 과학자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연구와 교육 경력을 쌓았다.

강 교수 연구팀은 성체줄기세포의 특성과 기능,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의 면역조절과 노화, 체세포의 직접분화를 비롯해 난치성 질환을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이르기까지 줄기세포 기초연구에서 재생의학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연구 영역을 오가노이드와 인공장기 분야까지 확장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공동연구팀과 함께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탈세포화 지지체, 혈관 유도기술을 결합해 혈관과 간 조직이 실제 간처럼 공간적으로 조직화된 기능성 인공간을 구현하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연구실의 발견이 논문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자의 치료와 건강한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2010년에는 줄기세포 연구 성과를 치료 기술로 연결하기 위해 강스템바이오텍을 설립했다.

어린 시절 꼬리가 잘린 뒤 다시 자라나는 도마뱀을 보며 품었던 ‘생명은 어떻게 스스로를 다시 만들어내는가’라는 질문은 평생의 연구 주제가 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동안 쌓아온 줄기세포와 재생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노화를 단순한 쇠퇴가 아닌 ‘재생 능력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며, 첨단 과학의 언어를 일상의 언어로 바꾸어 우리가 왜 늙고 어떻게 더 건강하게 나이 들 수 있는지를 들려준다.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나이가 들면 몸이 예전 같지 않은 것은 당연한 일일까?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고, 상처가 더디게 낫고, 근육이 줄어드는 변화를 우리는 흔히 ‘나이 탓’으로 돌린다. 하지만 평생 줄기세포와 재생의학을 연구해 온 강경선 교수는 노화를 다르게 바라본다. 노화란 몸이 단순히 낡아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고치고 다시 만드는 능력이 점차 약해지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저자가 생명의 재생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어린 시절이었다. 꼬리가 잘려도 다시 자라나는 도마뱀을 보며 ‘생명은 어떻게 스스로를 복구하는가’라는 의문을 품었고, 그 호기심은 훗날 줄기세포 연구로 이어졌다. 우리 몸 역시 끊임없이 세포를 새로 만들고 손상된 조직을 복구한다.

그렇다면 나이가 들수록 이 회복력은 왜 약해지는 것일까?

이 책은 그 답을 줄기세포를 중심으로 혈관, 면역, 만성 염증, 단백질 등이 어떻게 연결되어 노화와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또한 줄기세포치료와 제대혈, 리프로그래밍, 오가노이드, 장기대체 기술 등 재생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고, 운동과 식사를 통해 일상에서 재생 능력을 지키는 방법도 설명한다.

우리가 바라는 장수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걷고 생각하고 움직이며 자신의 일상을 지켜가는 것이다.
『나이 들어도, 내 몸에는 봄이 온다』는 늙지 않는 비법을 말하는 책이 아니라, 몸이 늙고 회복력이 떨어지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몸속에 남아 있는 재생의 힘을 오래 지켜가는 방법을 들려주는 줄기세포과학자의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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