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아버지들을 위한 필독서!
이 책은 부성(父性)과 아버지 역할, 부부관계 분야의 탁월한 전문가인 김성은 교수가 제안하는 일종의 ‘좋은 아버지가 되는 길’로의 안내서다. 권위적이고 경제적 부양에 큰 비중을 두었던 과거의 아버지와는 달리 요즘 시대에는 자녀와 친밀하고 자녀 양육에 적극 참여하는, 소위 ‘친구 같은 아버지’가 대세다. 이러한 추세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각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아버지가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모습들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그들이 유명인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녀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따뜻하게 대해주는 아버지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현재 아버지의 역할은 경제적 부양과 더불어 자녀와의 정서적 친밀감을 포함하는 개념이 되었다.
이렇게 우리나라 아버지의 모습은 변화하고 있고 또 변화가 요구되고 있지만, 막상 좋은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아이가 자신의 마음도 몰라준 채 엇나가기도 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기도 하며, 잘하고 싶어도 경제적인 여건이 여의치 않은 경우도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아버지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아버지들의 부성에 대한 이론 및 연구들을 바탕으로 지금 시대에 좋은 아버지로 살아간다는 것은 과연 어떤 것인지에 대해 차근차근 풀어나간다. 좋은 아버지로 살아가는 것은 남성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부부가 안정적인 관계를 맺고, 가족과 사회가 아버지를 따스하게 응원하며 지지하는 과정이 수반될 때 진정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아버지 양육의 중요성이 사회적으로도 인식되고 있는 만큼 이 책을 통해 좋은 아버지로의 여정으로 한 발 내딛기를 바란다.
지은이 _ 김성은
서울대학교에서 가정학 석사학위 취득 후, 미국 델라웨어대학교에서 가족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브랜디와인에서 조교수를 거쳐 부교수와 종신교수를 역임했고, ‘탁월한 교수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초빙 부교수, 미국 가족학회(National Council on Family Relations) 가족이론분과 질적연구그룹 공동회장, 외교부 산하 국제교류재단 리서치 펠로우 등을 역임했다. 주 연구 분야는 부성과 아버지 역할, 부부관계, 이주민가족과 모성(여성)이다. EBS 다큐프라임 의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두란노 어머니학교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와 연리지가족부부연구소 연구실장으로 재직중이다. 역서로 『우리는 사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공역 박성덕)가 있다.
좋은 아버지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이는 남성들이 자녀의 삶에서 아버지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좋은 아버지로 살기 위해 의식적인 노력을 할 때 가능하다. 김성은 박사는 이 책에서 사회과학 이론과 연구 결과 및 임상 경험에 기초해 아버지 역할과 긍정적인 아버지-자녀관계의 강력한 영향에 대해 풀어가고 있다. 또한 남성이 좋은 아버지로 살아가기 위해 안정적인 부부관계, 가족과 사회의 지지가 갖는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하고 있다. 본서는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고, 아버지 역할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원하는 남성들에게 탁월하고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 케이트 콘웨이터너(미국 뉴욕주립대 버팔로 스테이트 총장)
아버지가 되기는 쉬워도 아버지 노릇하기는 어렵다는 말이 있다. 나는 지난 20년간 아버지학교를 이끌어 오면서 많은 아버지들의 꿈이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는 것임을 알았다. 하지만 나는 존경받지 못하고 정체성마저 상실한 채 방황하는 아버지들을 많이 만났다. 김성은 박사는 예리한 통찰력과 오랜 학문적 연구 및 아버지학교의 멘토로서 얻은 풍부한 임상 경험들에 기초해 이 시대의 아버지들에게 꼭 필요한 책을 집필했다. 행복한 가정을 꿈꾸고, 아버지로서의 정체성과 의미를 확실히 알기 원하는 모든 아버지들에게 필독서로 권하고 싶다.
― 김성묵(두란노아버지학교 상임이사)
이전의 아버지는 정의되지 않아도 존재했다. 지금은 아버지에 대한 많은 정의가 오히려 우리를
혼란에 빠뜨린다. 상징적 아버지와 단편적인 속성으로 정의되어버린 아버지 모두를 담아내기에
는 부족했다. 깊은 전문성은 물론 저자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동시에 느끼며 이 책을 읽었다. 그러는 동안 가정회복전문가로서 깊은 이해가 생기고, 어느새 아버지로서 내가 위로를 받고 있었다. 이 책은 가족과 부성을 연구하는 학자인 김성은 박사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다. 또한 이 사회에 던지는 회복의 메시지다. 아버지는 물론 어머니, 자녀에게 다르게 전해지는 소중한 메시지가 책 속에 담겨 있다.
― 박성덕(연리지가족부부연구소 소장, EBS 책임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