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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를 인양하다
글쓴이
백무산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15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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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백무산

1955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1984년 『민중시』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만국의 노동자여』 『동트는 미포만의 새벽을 딛고』 『인간의 시간』 『길은 광야의 것이다』 『초심』 『길 밖의 길』 『거대한 일상』 『그 모든 가장자리』 『폐허를 인양하다』 『이렇게 한심한 시절의 아침에』 등이 있다. 이산문학상, 만해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 오장환문학상, 임화문학예술상, 대산문학상, 백석문학상 등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응축된 결의로 삶의 비참을 보듬는 뜨겁고 믿음직한 손길

한국 노동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로서 노동의 삶에 뿌리를 둔 일관된 시정신과 끊임없는 갱신으로 노동시의 위상을 한층 높여온 백무산 시인의 아홉번째 시집 『폐허를 인양하다』가 출간되었다. 노동자 문학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삶의 근원에 대한 깊이있는 사유로 시세계를 확장하여 새로운 시적 성취를 일구어낸 대산문학상 수상작 『그 모든 가장자리』(창비 2012) 이후 3년 만에 펴내는 시집이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폐허화된 자본주의 사회의 정곡을 꿰찌르는 치열한 인식과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고뇌의 시선으로 “당대의 삶이 직면한 한계와 가능성을 투시하는 하나의 독특한 시학”(조정환, 해설)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자본의 폭력과 억압으로 둘러싸인 삶의 비참을 직시하는 냉철한 눈과 부조리한 세상을 향한 거침없는 목소리가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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