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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9회 말, 일희일비 야구의 맛
글쓴이
남아라 저
출판사
브로북스
출판일
2026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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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남아라

‘라젤’이라는 닉네임으로 유튜브에 야구 브이로그를 올리며, 야구 팬들과 직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났고, 엄마가 LG 트윈스 팬이기에 으레 LG 트윈스의 팬이 될 운명이었으나 태어날 때부터 야구 팬은 아니었다. 야구와 지독하게 얽히게 된 건 2009년, 이치로를 잡아내던 봉중근 때문이었다.

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에디터로 일했다. 지금은 문화콘텐츠를 공부하는 중이다. 매년 겨울이면 더운 계절을 찾아 떠나고, 해가 긴 나라를 특히 좋아한다. 봄에는 토마토, 여름에는 오이, 가을에는 무, 겨울에는 배추를 먹는 것이 더없는 행복이라 믿는다. 특히, 2013년부터는 매해 따뜻한 가을과 겨울을 보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9회 말의 긴장감도, 삼진의 아쉬움도, 모두 입맛 도는 재료가 된다.야구와 요리, 두 가지 사랑이 빚어낸 가장 유니크한 에세이

야구는 인생을 닮았다. 9회 말의 긴장감, 한순간의 안타에 피어나는 희망, 삼진의 허탈함과 홈런의 환희까지, 경기장은 언제나 예측할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로 가득하다. 『9회 말, 일희일비 야구의 맛』은 야구라는 종목과 LG 트윈스를 향한 뜨거운 감정을 삶과 연결 지으며, 남아라(라젤) 작가가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낸 특별한 에세이다.

이 책은 야구를 단순한 기록의 나열이 아닌, 한 편의 드라마이자 한 끼의 만찬으로 새롭게 보여준다. 홈런은 향긋하게 번지는 진미로, 삼진은 오래 씹히는 쓴맛으로, 그리고 9회 말의 결정적 안타는 다시 살아나는 희망을 건네는 따뜻한 국물처럼 다가온다. 그라운드 위의 감정은 식탁 위에서 또 한 번 살아나며, 요리는 야구가 가진 서사의 무게를 한층 풍성하게 완성한다.

남아라 작가는 오랜 세월 야구와 LG 트윈스를 사랑한 팬이자, 동시에 요리를 통해 일상의 이야기를 전해온 사람이다. 그래서 그의 글에는 경기장의 박진감과 부엌의 온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야구장에서 느끼는 희로애락은 식탁 위에서 다시 모락모락 피어나고, 음식을 나누는 순간의 따뜻함은 마치 연장전처럼 긴 여운으로 이어진다.

야구를 사랑하는 독자에게는 그라운드에서 느꼈던 생생한 감정이 글 속에서 되살아나는 경험이 될 것이고, 음식을 사랑하는 독자에게는 식탁 위의 맛을 통해 경기의 긴장과 환희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9회 말, 일희일비 야구의 맛』은 결국 야구와 요리, 두 가지 세계가 만나 완성한 가장 유니크한 에세이로,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오래도록 곱씹을 수 있는 ‘삶의 맛’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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