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이 최선이라니, 정말 형편없는 거짓말이군.
거짓말에도 철학과 품격이 있다고!”
타고난 감각, 치밀한 전략, 과감한 실천!
거짓말 달인 케빈이 나타났다!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이 예술적인 거짓말의 끝은 어디인가?
내 이름은 케빈. 최고의 거짓말쟁이지요.
난 거짓말로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는 것이 슈퍼 히어로의 의무이듯
거짓말은 나에게 주어진 의무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나는 이 믿음이 영원할 거라 자신했죠.
줄곧 매끄럽게 돌아가던 내 거짓말이 조금씩 삐걱대다
완전히 고장나 버리기 전까지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