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년 전, 진실되게, 현란하지 않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었다.”
한국리본(ReBorn)협회 회장이자 문학고을 신인문학상 수상으로 등단한 이용환 시인의 첫 번째 시집 《꼬마철학자의 사진이 있는 시》가 〈열린세상〉에서 출간되었다.
이 시집은 저자가 1985년 대학 시절 동아리 선배에게 받은 정겨운 필명 ‘꼬마철학자’라는 이름으로, 1986년부터 오랜 세월 차곡차곡 모아둔 삶의 흔적과 고백을 담아낸 시·사진 산문집이다. 제주도의 세찬 바람과 파도, 해녀, 삼나무 등 자연의 풍광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담아내며 인생의 깊은 회한과 사랑, 그리고 이별의 순간들을 날 것 그대로 솔직하게 담아냈다.
총 2부로 구성된 이 책은 제1부 ‘사진(寫眞)이 있는 시(詩)’에서 삶과 자연, 세월에 대한 찰나의 감상을 서정적인 사진과 시로 풀었으며, 제2부 ‘꼬마철학자의 살아가는 이야기’에서는 저자가 지향하는 ‘ReBorn(리본: 나이에 맞는 변화와 자연스러운 삶)’에 대한 깊은 철학적 단상을 편안한 에세이 형식을 통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