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굴곡 속에서도 놓지 않았던 신앙, 평범한 민초의 삶에서 발견한 믿음의 기록
『민초의 신앙』은 저자 신승재가 칠십 평생을 살아오며 겪은 시련과 고난, 그리고 그 속에서 지켜온 신앙을 담아낸 수필집입니다. 어린 시절 사제의 꿈을 품고 신학교에서 공부했으나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꿈을 접어야 했고, 이후 교사 생활과 미국 이민, 삼십여 년간의 노동을 거치며 삶의 굴곡을 마주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속에서 참된 신앙은 거창한 교리나 권력의 자리가 아닌, 매일의 삶을 성실하게 살아내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에 깃들어 있음을 깨닫습니다. 이름 없이 살아간 조선의 민초들이 서로를 교우라 부르며 희망을 나누었듯, 묵묵히 자신의 삶을 감당하며 흘린 땀과 눈물 역시 신앙의 한 모습임을 이야기합니다.
첫 번째 수필집 『페인터 일기』에 이어 펴내는 이번 책에는 삶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저자의 진솔한 고백과 기도가 담겨 있습니다. 상처와 좌절 속에서도 믿음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전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