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원자력을 묻는 시간』은 1970년대부터 원자력 1.5세대의 일원으로 활동해 온 김병구 작가의 반세기에 걸친 원자력 인생을 총정리한 것이다.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원자로계통설계 사업책임자로 활동하며 경험한 한국형 경수로 K-원전의 탄생 비화와 국산화 과정을 다시 조명하였다. 또한 K-원전의 국제경쟁력을 살펴보고, AI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와 전력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원자력의 역할과 기여도를 재구현하였다. 향후 미국과의 원자력협력협정(일명 ‘123 협정’) 개정에 지침이 될 만한 내용도 담았다. 아울러 다가오는 SMR 시대에 우리의 경쟁력을 살펴보고, 특히 K-조선에 힘입은 해양 원자력의 가능성을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