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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셰익스피어
글쓴이
스탠리 웰스 저
출판사
arte(아르테)
출판일
2026년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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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스탠리 웰스

현대 셰익스피어 학계를 상징하는 거장이자 전 세계가 신뢰하는 최고의 권위자. 살아 있는 동시대 언어로 셰익스피어를 재탄생시켜 현대 셰익스피어 연구의 지형을 바꾼 장본인. 1930년 영국 헐에서 태어나 평생을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복원하고 대중에게 알리는 데 헌신해 왔다.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을 졸업하고 버밍엄대학교 셰익스피어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2~1977년 ‘뉴 펭귄 셰익스피어’ 시리즈 부편집장을, 1988~1997년 버밍엄대학교 셰익스피어연구소장을 역임하며 학계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옥스퍼드 셰익스피어’ 전집 총괄 편집을 맡아 현대 셰익스피어 텍스트의 표준을 정립했으며 해당 작업은 그가 이룩한 최고의 학술적 성취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수백 년간 덧칠된 오류를 걷어 냄으로써 가장 원형에 가까운 텍스트를 복원하고 셰익스피어가 당대 작가들과 긴밀히 소통한 ‘협업하는 극장 예술가’였음을 입증해 학계 패러다임을 뒤바꿨다. 학술적 공헌뿐 아니라 셰익스피어의 유산을 보존하는 실천가로서도 활약해 셰익스피어생가재단 이사장을 거쳐 현재는 명예회장으로 있다. 또 로열셰익스피어극단 명예이사로서 무대 현장과 학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대영제국 훈장, 2016년 영국 왕실 기사 작위를 받았다. 철저한 실증주의 학풍에 따라 셰익스피어에 관한 근거 없는 음모론을 배격하고 역사적 사실을 수호하고 알리는 데 평생을 바쳤고 현재 90세가 넘은 고령에도 2023년 신간을 발표할 만큼 현역으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사회
‘영원한 현재’ 셰익스피어의 생애와 작품 세계로 떠나는 가장 지적인 여정
‘천재’라는 환상을 깨고 ‘인간 셰익스피어’의 진실을 만나다
시대의 고립을 넘어 보편적 인류애로 나아가는 단 하나의 지도

셰익스피어가 사망한 지는 400년이 훌쩍 지났지만 최근에도 영화 〈햄넷〉과 몰입형 연극 〈슬립 노 모어〉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여전히 셰익스피어가 남긴 이야기와 인물들, 또 그의 영향력 가까이에서 살아가고 있다. 인류 역사상 인간의 본성을 가장 깊고 넓게 통찰했다고 평가받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단순한 고전을 넘어서 시대에 국한되지 않는 통찰을 전해준다.

세계 최고의 셰익스피어 권위자 스탠리 웰스(Stanley Wells)는 대표작 『셰익스피어: 시대를 뛰어넘은 대문호의 초상과 유산』은 셰익스피어라는 거장에게 덧씌워진 온갖 신화와 인지적 왜곡을 해소하고 우리에게 셰익스피어의 생애와 작품세계로 보다 진실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준다. 저자는 평생을 바친 연구를 통해 셰익스피어가 구름 위의 신선이 아니라 16세기 런던의 번잡한 극장가에서 동료들과 부대끼며 생존과 예술 사이를 치열하게 고민한 ‘현장 예술가’였음을 증명한다.

이 책은 셰익스피어의 생애를 추적하는 전기적 기록을 넘어, 그의 언어가 지난 400년 동안 어떻게 인류의 문화적 유전자로 각인되었는지를 장대하게 서술한다. 셰익스피어 서거 410주년을 맞이한 2026년, 우리는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녹아 있는 인간의 욕망과 질투, 권력과 사랑을 탐구함으로써 오늘날 겪는 심리적 미로에서 빠져나올 결정적인 단서를 엿볼 수 있다. 스탠리 웰스는 400년 이상의 세월을 견뎌 온 텍스트의 힘을 통해 우리 자신을 더 선명하게 바라보게 돕는다. 셰익스피어라는 거울에 비친 우리의 모습은 비록 불완전할지라도 그 불완전함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이야말로 복잡한 시대를 건너가는 가장 현명한 방법임을 이 책은 역설한다.
정보도 감정도 넘쳐나는 시대, 여전히 모순된 선택을 반복하는 자신을 솔직하게 이해하고 마주하고 싶다면 스탠리 웰스라는 거장이 평생을 바쳐 닦아놓은 이 길을 따라 셰익스피어라는 우주를 만나 보길 권한다. 분명 우리는 이전보다 조금 더 너그럽고 조금은 덜 외롭게 세상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스탠리 웰스는 누구보다도 가장 완벽한 셰익스피어 학자라고 자부할 만한 자격이 충분하다. 간결하고도 삽화가 풍부하며 흥미진진한 책 한 권에 평생의 업적을 응축해 냈다.
- 『선데이 타임스(The Sunday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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