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트』는 독일의 스타 작가 크리스티네 아이헬과, 영화 「클림트」의 감독이자 예술 영화의 거장이라 일컫는 라울 루이즈 감독의 교감에 의해 씌어진 이 소설은 화가 클림트의 생애와 예술, 현실과 환상을 씨실과 날실로 절묘하게 직조해낸 또 하나의 ‘클림트적’ 예술작품이다. 작가는 클림트라는 한 인물의 전기를 나열하거나 애정 편력을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라울 루이즈의 시나리오를 재해석하여, 세기 전환기의 몽롱한 분위기와 클림트의 생애, 그리고 그의 예술을 탁월하게 재현해낸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