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을 대표하는 한국 문학 시리즈인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쉰아홉 번째 시집 전욱진의 『조각 공원』을 출간한다. 2014년 『실천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사랑과 상실, 그 이후의 흔적을 더듬는 시간들을 정제된 서정의 언어로 보여준 전욱진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더없이 뜨거웠던 약속과 맹세가 남긴 것, 끝에 다다른 마음의 풍경들을 섬세하게 그려낸 전욱진의 시집 『조각 공원』에는 신작 시 39편과 에세이 「인간 탑 쌓기」, 평론가 조성아의 해설이 함께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