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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의 밤
글쓴이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저
출판사
범우사
출판일
2006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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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독일의 소설가. 20세기식 전쟁 비극의 창조자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는 1898년 독일의 오스나브뤼크에서 태어났다. 가톨릭계 사범 대학을 다니다가 18살 때 징집되어 서부 전선에 배치되었다. 그는 전투에서 부상을 당하고 훈장을 받고 제대하였다.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사직한 뒤 세일즈맨, 사서, 피아노 교사, 연극 평론가, 광고 카피라이터, 스포츠 잡지 편집자 등을 전전하다가 1929년 『서부 전선 이상 없다』가 출간되면서 대성공을 거두고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반전사상을 명확히 한 레마르크는 점차 세력을 키워 나가던 나치와 잦은 충돌을 일으켰고, 1933년 나치가 집권하면서 레마르크의 책은 공개적으로 불태워졌다. 레마르크는 망명 작가로서 스위스에서 거주하다가 2차 대전 직전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미국과 스위스를 오가며 할리우드에서 각본을 쓰고 자신의 작품을 영화화하는 데 관여하기도 하면서, 『네 이웃을 사랑하라』, 『개선문』, 『사랑할 때와 죽을 때』, 『세 전우』, 『생명의 불꽃』, 『리스본의 밤』 등 대표작을 꾸준히 집필했다. 두 차례의 대전으로 공통된 기억과 고통을 갖게 된 동시대인들에게 레마르크의 사실적이고 서정적이며 가식 없는 문체는 엄청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유럽의 끝 리스본까지 몰린 망명자. 그에게 남은 선택은 뒤돌아 싸우는 것이다! 『리스본의 밤』의 백미는 유럽 대륙의 끝자락에 자리한 도시 리스본까지 몰린 망명자가 도피생활에 따른 두려움과 좌절감 때문에 자살한 아내의 복수와 자기 자신의 해방을 위해 나치스와 정면으로 싸우기로 결심하는 부분이다. 그 결심을 굳히기 위해 주인공 슈바르츠는 리스본의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또 다른 망명자인 ‘나’에게 자신이 조국을 등지고 망명길에 오를 수밖에 없었던 사연과 그 망명의 과정을 이야기해 준 다음, 천신만고 끝에 얻은 미국행 비자와 배표를 건넨 뒤 외인부대의 모병소로 향한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두 명의 사병들, 그리고 그 두 예술가 지망생들의 영원한 악연.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의 프란츠 페르디난트 황태자와 그의 아내 조피의 암살로 촉발된 제1차 세계대전. 그 전쟁은 두 명의 독일군 참전자, 아돌프 히틀러라는 화가지망생과 에리히 레마르크라는 문학청년의 일생을 뒤흔들었다. 그리고 이후 전자는 사상 최악의 정치가이자 권력자로서, 후자는 전자 그리고 전자와 같은 자들의 만행을 고발하여 전자의 박해를 받았던, 펜을 든 전사(戰士)로서의 영원한 악연을 맺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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