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왜 작은 실수에도 이렇게 힘들어할까요?”**
숙제를 하다가 틀린 답을 몇 번이고 지우는 아이.
충분히 잘했는데도 “이렇게 해도 괜찮아?”라고 반복해서 확인하는 아이.
실수할까 봐 시작을 망설이거나,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쉽게 포기하는 아이.
부모는 이런 모습을 보며 고민합니다.
“완벽주의 성향이 강한 걸까?”
“실수해도 괜찮다고 말해 주면 나아질까?”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
그런데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같은 아이라도 어떤 순간에는 작은 실수를 크게 힘들어하지만, 다른 순간에는 실수하고도 비교적 편안하게 활동을 이어갑니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되는 걸까요?
『실수를 힘들어하는 아이』는 아이의 행동을 곧바로 교정하거나 원인을 단정하기보다, 그 행동이 나타나는 **상황과 맥락을 관찰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부모용 워크북입니다.
아이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누군가 결과를 확인하거나 평가할 예정이었는지, 시간적 여유는 있었는지, 부모는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했는지 살펴봅니다. 그리고 여러 순간을 나란히 비교하면서 반복되는 모습과 의미 있는 차이를 찾아갑니다.
**이 책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 01. 작성 예시**
가상의 9세 아동 서연이가 경험한 네 가지 상황을 통해 관찰 기록을 어떻게 작성하고 비교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 줍니다.
**PART 02. 관찰 워크북**
Moment Map™, Context Snapshot™, Connect the Dots™ 등 단계별 기록지를 활용해 우리 아이의 순간을 직접 기록하고, 반복되는 반응과 상황의 차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PART 03. 부모 가이드**
아동 완벽주의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아이의 반응을 이해할 때 고려할 점, 부모의 역할, 기록의 해석과 안전한 활용 방법을 설명합니다.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 인쇄용 워크시트도 제공합니다.**
전자책에 수록된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KORIHA Insight™ 자료실에 접속하면, 작성 내용이 없는 A4 인쇄용 워크시트 11페이지를 별도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기록지를 가정에서 반복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가 완벽주의자인지 판단하는 검사도, 부모에게 정해진 양육법을 제시하는 지침서도 아닙니다.
**아이를 바꾸기 위한 답을 서둘러 찾기보다,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질문을 발견하도록 돕는 책입니다.**
실수를 힘들어하는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시선에 새로운 가능성을 더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