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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고학 개설 2
글쓴이
박천수 외 33명
출판사
진인진
출판일
2026년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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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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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수

박천수 朴天秀
1982 안동고등학교 졸업
1987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고고인류학과 학사
1991 경북대학교 대학원 고고인류학과 석사
1996 大阪大學 大學院 문학연구과 박사
1997 경북대학교인문대학 고고인류학과 전임강사
2004 熊本大學 객원연구원
2011 大阪大學 大學院 초빙교수
2017 西北大學 객원연구원
2017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실크로드조사연구센터 센터장
2021 경북대학교 박물관장

저서
2023, 『古代韓日交流史』, 대구, 慶北大學校出版部.
2021, 『실크로드絲綢之路 문명교류사文明交流史 서설序說 Ⅰ草原路, Ⅱ沙漠路, Ⅲ海路』, 과천, 진인진.
2019, 『비화가야』, 과천, 진인진.
2018, 『가야문명사』, 과천, 진인진.
2016, 『신라와 일본』, 과천, 진인진.
2012, 『일본속 고대 한국문화-近畿地方-』, 서울, 동북아역사재단.
2011, 『일본속의 고대 한국문화』, 과천, 진인진.
2011, 『국내외 소장 대가야문물』, 대구, 고령군 경북대학교.
2010, 『가야토기-가야의 역사와 문화-』, 과천, 진인진.
2009, 『일본열도속의 대가야문화』, 대구, 고령군 경북대학교.
2007, 『새로쓰는 고대한일교섭사』, 서울, 사회평론.
2007, 『加耶と倭』, 東京, 講談社選書.

편서
2023, 『韓國과 中國, 2000年의 同行』, 대구, 慶北大學校博物館.
2023, 『新羅 黃金文化와 琉璃의 길을 찾아서』, 대구, 慶北大學校博物館·人文學術院絲綢之路調査硏究Center.
2021, 『가야, 영호남을 넘다』, 대구, 慶北大學校出版部.
2020, 『유라시아 실크로드 복식교류』, 대구, 경북대학교 출판부.
2018, 『李(加藤)九祚의 生涯와 絲綢之路 琉璃, 織物』, 대구, 경북대학교실크로드조사연구
2018, 센터·경북대학교박물관.
2016, 『가야고고학 개론』, 과천, 진인진.
2015, 『실크로드와 신라-유리의 길-』, 대구, 경북대학교박물관·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5, 『달성의 유적과 유물: 흙에서 찾은 달성의 역사』, 대구, 경북대학교박물관·달성군.
2014, 『신라고고학 개론』, 과천, 진인진.
2011, 『東亞細亞의 고분 역연대 자료집』, 서울, 학연문화사.
2009, 『고령지산동44호분-대가야왕릉-』, 대구, 경북대학교박물관·고고인류학과·고령
2009, 군대가야박물관.
2003, 『加耶의 遺蹟과 遺物』, 서울, 학연문화사.
1998, 『가야문화도록』, 대구, 경상북도.

역서
2016, 『실크로드의 고고학』, 과천, 진인진.
2016, 『코훈시대 연구 현황과 과제』상, 하, 과천, 진인진.
2008, 『고구려의 역사와 유적』, 서울, 동북아역사재단.(공역)
2000, 『韓國瓦塼名品百選』, 대구, 경북대학교 출판부.(공역)

책 소개

분야역사
삼국시대를 넘어 사국시대로, 고고학 자료로 새롭게 읽는 한국 고대사

고구려·백제·신라·가야의 국가 형성과 문화 발전, 동아시아 교류의 역사를 종합하다

우리는 오랫동안 한국 고대사를 고구려·백제·신라의 '삼국시대'라는 틀로 이해해 왔다. 그러나 지난 수십 년간 가야 지역에서 이루어진 발굴조사와 연구는 기존의 역사적 인식에 새로운 질문을 제기하고 있다. 김해 대성동고분군과 봉황토성, 함안 말이산고분군과 가야리유적, 고령 지산동고분군 등에서 확인된 고고학 자료들은 가야의 여러 정치체가 독자적인 정치 중심지와 왕묘역, 생산기지와 교역망을 갖추고 발전해 왔음을 보여준다.

세종문화유산재단 학술총서 제8책 『한국 고고학 개설 2-사국시대』는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고구려·백제·신라·가야를 한국 고대사의 주요 역사적 주체로 함께 조망하는 종합적인 고고학 개설서이다. 기존의 삼국시대론을 단순히 부정하기보다, 고고학 자료가 밝혀낸 가야의 역사적 실체를 충실하게 반영하여 한국 고대사의 이해를 확장하려는 학문적 시도이다.

박천수·김도영·정선운·김희근이 편집한 이 책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고고학을 중심으로 문헌사와 미술사의 연구 성과를 결합하고, 주요 유적의 발굴조사 결과와 출토 유물을 종합하여 사국시대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변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본문은 '시대개관'과 '편년과 연대'를 시작으로 고구려·신라·백제·가야를 각각 독립적으로 다루는 여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대개관'에서는 사국시대라는 시대구분의 의미와 네 국가의 형성·성장·발전 과정을 살펴본다. 이어 '편년과 연대'에서는 주요 고분과 출토 유물, 중국과 일본열도의 연대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고대사의 시간적 흐름을 파악하는 기준을 제시한다.

고구려·신라·백제·가야를 다루는 네 부분은 공통적으로 '유적', '유물', '생업과 종교·예술', '교류'라는 체계로 구성되어 각국의 특징을 비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왕도와 성곽, 생활유적, 왕릉과 분묘, 사원과 가람배치 등을 통해 고대 국가의 정치적 성장과 공간 구조를 살펴보고, 토기·철기·무기·갑주·장신구·마구·기와·금속공예품 등 다양한 유물을 통해 생산기술과 물질문화의 변화 과정을 분석한다.

농경과 수렵·어로 등의 생업 활동, 토착신앙과 불교, 장송의례와 예술을 함께 다루어 고대 사회의 생활과 정신세계도 폭넓게 조망한다. 특히 각 국가와 중국 왕조, 일본열도 사이에 이루어진 외교적·경제적·문화적 교류를 구체적인 유적과 유물로 검토하여 고대 한반도가 동아시아 국제질서 속에서 수행한 역할을 밝힌다.

신라의 황금장신구와 로마 유리기, 백제의 불교공예와 해양교류, 가야의 철기문화와 광역 교역망, 고구려의 도성체계와 고분문화 등은 사국시대의 역사적 다양성과 역동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 책은 이러한 물질문화의 흔적을 통해 네 국가가 서로 경쟁하고 교류하면서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해 온 과정을 입체적으로 제시한다.

『한국 고고학 개설 2-사국시대』는 방대한 발굴조사 성과와 전문 연구를 시대별·주제별로 정리하여 한국 고대사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학술적 토대를 제공한다. 고고학·역사학 전공자와 문화유산 조사·연구자는 물론, 한국 고대사의 형성과 발전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도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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