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한국괴담록
글쓴이
전혜진 저
출판사
동녘
출판일
2026년 11월 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전혜진

SF와 스릴러, 사회파 호러 작가. 라이트 노벨 「월하의 동사무소」로 제1회 이슈 노벨즈 공모전 편집부상을 받고 데뷔한 이래 부지런히 소설과 비소설, 만화 스토리를 써 왔다. 단편 소설 「파촉, 삼만 리」로 제5회 중국 청두 국제 SF 콘퍼런스인 ‘100년 후의 청두’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홍등의 골목』, 『아틀란티스 소녀』, 『바늘 끝에 사람이』, 『마리 이야기』 등을, 만화 『레이디 디텍티브』, 『리베르떼』, 웹툰 〈PermIT!!!〉의 스토리를 썼다. 「친애하는 황국신민 여러분」, 「컨베이어 리바이어던」, 「낫 서울, 낫 소울」, 「Legal ALEIN」 등 단편 소설에 주력하여 다수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고전 문학에서의 귀신 이야기, 1990년대 전후 한국 순정 만화의 메시지와 스타일, 다양한 장르의 서브컬처와 지금 여기의 사회적 문제들에 두루두루 관심이 많다.
「Missing」도 그렇게 시작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우리가 무언가를 두려워할 때, 괴담이 하나 태어난다”

두려움과 소망, 혐오와 한이 담긴 K-공포의 계보
한국 역사와 문화를 타고 흐른 수많은 괴담의 흥망성쇠

‘괴담’, 기이하고 무서운 이야기는 언제나 어디에서나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무서운 이야기는 우리의 가장 내밀하고 밀접한 감정을 자극하며, 또한 항유자들과 집단의 고유한 문화적 정서를 담고 있기도 하다. 괴담은 지역과 시대의 문화와 시대상을 반영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세계관을 대변한다. 그렇기에 괴담에는 우리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무엇을 간절히 빌고 바라는지가 깊게 스며 있다. 우리가 무언가를 두려워하며 이야기를 만들어낼 때, 괴담이 하나 탄생한다.

이 책은 〈전설의 고향〉 속 처녀귀신부터 〈학교괴담〉의 여고생 귀신, 연쇄살인마가 탄 엘리베이터 괴담과 봉고차로 끌려가는 장기매매 괴담, 삼풍백화점과 세월호 참사 이후 희생자들의 귀신 목격담, 분신사바와 ‘혼숨’, ‘나폴리탄’ 규칙 괴담까지 150여 개의 괴담을 인용하며 시대를 관통한 한국 괴담을 총망라한다. SF와 사회파 호러를 주력으로 다양한 장르 소설을 쓰고 있으며 한국 여성 귀신을 탐구한 『여성, 귀신이 되다』와 조선 시대 여성 영웅 전설에 대한 『규방의 미친 여자들』을 쓰기도 한 전혜진 작가는 수많은 문헌과 기록을 조사해 다종다양한 한국 괴담을 분류하고 아카이빙했다.

‘한국적 공포’의 조각을 모아 지도를 그렸다고도 할 수 있는 이 책은, 괴담이 탄생하고 퍼져나가고 소멸해온 역사를 짚으며 그 속에 담긴 두려움과 소망, 혐오와 한을 낱낱이 분석한다. 이야기의 유형과 형식, 시·공간을 분석한 K-괴담의 계보를 따라가며 한국적 공포가 만들어져온 맥락과 역사를 흥미롭게 탐색하며 오싹한 이야기들에 즐거워할 수 있을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