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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오늘부터 삐딱하게
글쓴이
와타야 리사 저
출판사
앤드(&)
출판일
2026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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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와타야 리사

1984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다. 현재 와세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이다. 초등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이 만들어준 '책을 읽을수록 숫자가 늘어나는 통장'을 계기로 문학소녀가 되었다. 2001년, 고3 수험생이던 그녀는 입시공부가 지긋지긋해질 때마다 수험으로부터 도망가기 위해 글을 썼고, 이렇게 완성된 소설 『인스톨』은 여류작가 호리타 아케미가 16살 때 『1980 아이코 16살』로 문예상을 수상한 이래 20년 만에 사상 최연소인 17세의 여고생 신분으로 제38회 문예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작가로 등단했다. 이 소설은 평범한 여고생 토모코가 갑자기 등교거부를 하고 우연히 주운 PC로 섹스채팅을 한다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을 여고생 특유의 발랄하고 재치있는 감각으로 그려냈다. 『인스톨』은 당시 독보적인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던 『해리포터』를 뛰어넘어 32만 부나 팔려나가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으며, 2004년 가을에 우에토 아야 주연의 영화로도 개봉되었다.

와타야 리사는 그 후 2년만에 장편소설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으로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아쿠타가와 상 공동수상작으로 선정되면서 또 한번 19살이라는 역대 최연소 수상자로 기록되어 일본 문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은 '지조있는 왕따'인 두 남녀 고등학생을 통해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봤을 '소외'의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10대 사춘기 소년 소녀의 감성을 통해 인간의 '고독'과 '관계짓는 방식'에 대해 심층적으로 접근한 이 책은 일본에서 200만부가 넘는 베스트셀러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며 화제가 되었다. 2012년 『불쌍하구나?』로 최연소 오에 겐자부로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
“내 마음대로 살래. 이게 바로 나니까!”

아쿠타가와상 최연소 수상 작가 와타야 리사, 데뷔 25주년 기념작!
세상에서 요구하는 ‘임산부다움’을 통쾌하게 깨트리는 펑키한 폭주 코미디!
본격 임신·출산 서사의 새 장을 연 발칙한 하이텐션 가족소설!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으로 아쿠타가와상 최연소 수상 작가가 되면서 일본 문단에 한 획을 그었던 천재 작가 와타야 리사가 작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한층 더 대담하고 도발적인 소설로 돌아왔다.
장편소설 『오늘부터 삐딱하게』는 오랜 난임 치료에 지쳐 아이를 포기하려던 순간, 기적적으로 자연 임신을 하게 된 유이와 도시타카 부부의 이야기이다. 대기업에 다니며 독신 생활을 즐기던 도시타카는 유이의 청순하고 차분한 매력에 반해 결혼한다. 하지만 4년간의 힘겨운 난임 치료 끝에 임신이 찾아온 순간, 아내는 180도 돌변한다. 어느 날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을 맞이한 것은, 임신테스트기를 머리에 꽂은 채 괴상한 춤을 추는 아내였다. 세상이 요구하는 ‘임산부다움’을 완벽하게 거부하고 삐뚤어진 임산부가 되기로 선언한 아내. 보라색 빡빡머리에 요란한 옷을 입고 거리 시위에 나서는 그녀의 거침없는 기행과 폭주에 당황하고, 직장에서마저 육아 문제로 인해 지방 좌천 지시를 받고 좌절을 겪는 남편. 그러나 점차 호르몬의 폭주 뒤에 감춰진 아내의 눈물겨운 상처를 깊이 이해하고 아내의 광기에 전염되어 가며, 진정한 ‘부부’이자 ‘동지’로 성장해 나가는 두 사람의 하이텐션 출산과 육아 분투기가 이어진다.
표제작인 장편소설『오늘부터 삐딱하게』와 더불어, 밸런타인데이 수제 초콜릿 만들기를 둘러싼 처절하고도 유쾌한 하룻밤의 소동을 그린 단편 『한밤중의 스패출러』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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