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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의 보복
글쓴이
미키 아키코 저
출판사
블루홀6
출판일
2026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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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미키 아키코

1947년 도쿄 출생.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 후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60세에 은퇴 후 본격적인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2010년 어느 기이한 가족에게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을 소재로 한 본격 미스터리 『귀축의 집』으로 제3회 ‘바라노마치 미스터리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당시 심사를 맡은 ‘신본격 미스터리의 아버지’ 시마다 소지는 ‘추리의 정밀기계가 쓴 것 같은 작품’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귀축의 집』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참상을 다룬 본격 미스터리로 경악스러운 반전과 촘촘히 심어둔 복선의 회수가 압권이다. 다른 작품으로는 『기만의 살의』, 『기사라기 가의 일족』, 『나선의 밑바닥』, 『미네르바의 보복』, 『살의의 구도』, 『극상의 덫을 당신에게』 등이 있다.

『기만의 살의』는 호화 저택을 무대로 한 독살 사건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정통파 본격 미스터리다. 노련한 작가가 모든 것을 쏟아부은 작품으로 출간 후 연말 미스터리 랭킹 상위권을 휩쓸었고 2021년 ‘본격 미스터리 대상’ 최종 후보에도 오르며 미스터리 명수로서 작가의 역량을 증명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나한테 변호사는 되고 싶은 대상이 아니라 이용하는 존재야.”

『미네르바의 보복』은 형사 전문 여성 변호사 무쓰기 레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변호사 무쓰기 레이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전작과는 완전히 독립된 이야기이면서도 전작의 매력을 이어받아 정교한 구성과 치밀한 논리로 추리의 묘미를 선사한다. 시마다 소지에게 ‘추리의 정밀기계’라는 찬사를 받은 미키 아키코답게 이 작품 역시 정교한 복선과 빈틈없는 논리로 독자를 마지막까지 사로잡는다. 이러한 『미네르바의 보복』은 제69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 및 연작단편집 부문 후보작에 오르며 호평을 받았다. 덧붙여 일전에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인 『패자의 고백』에서 별장 추락 사망 사건을 둘러싼 피해자의 고발문과 비고인의 진술서, 증인들의 증언만으로 진실을 밝히는 독특한 구성으로 강한 인상을 주기도 했다.

『미네르바의 보복』의 줄거리를 간단히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변호사 경력 약 20년인 요코테 사쓰키는 긴자에서 ‘요코테 사쓰키 법률사무소’를 운영한다. 요코테에게는 사에키 히로미라는 베테랑 사무직원이 있는데 두 사람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며 법률사무소를 잘 꾸려온 소중한 파트너이다. 그러던 어느 날, 사무소에 요코테의 대학 선배인 쓰지도 도시야가 불쑥 찾아오고, 쓰지도는 아내와 이혼하고 싶다며 요코테에게 소송 대리인을 맡아 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요코테는 쓰지도의 이혼 소송을 맡게 되는데, 그 후 쓰지도에게 니시다테 유미코라는 내연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쓰지도의 아내인 야스코가 남편의 내연녀인 유미코에게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사건과 관련한 반전이 거듭되고 수수께끼가 풀리지 않자 요코테는 형사 사건 전문 변호사인 친구 무쓰기 레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법의 여신 테미스 무쓰기 레이가 밝혀낸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전쟁의 여신 미네르바 요코테는 과연 진실을 감당할 수 있을까?

『미네르바의 보복』을 포함해 변호사 무쓰기 레이 시리즈의 매력은 법정 미스터리와 본격 미스터리의 묘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작가 미키 아키코는 실제로 도쿄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한 뒤, 30년 이상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은퇴해 미스터리 작가로 데뷔했다. 이런 작가만이 가질 수 있는 독보적인 매력과 강점이 작품에 여실히 드러난다. 독자 여러분들께서도 이번에는 미키 아키코가 어떠한 법정 미스터리를 펼쳐내고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하며 정교한 추리와 탄탄한 구성에서 오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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