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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팀을 설계하는 법
글쓴이
박응규 저
출판사
파지트
출판일
2026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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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응규

XEROX, LG CNS, LG인화원에서 37년간 영업, 컨설팅, 변화관리, HRD와 리더 육성 현장을 경험했다. 제록스 신입사원 시절 교육 매니저였던 선배가 그의 가능성을 먼저 알아보고 교육연구소로 이끌어 준 일이 교육과 사람의 성장을 평생의 일로 삼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후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퍼실리테이터로 LG 리더들을 대상으로 약 50회의 과정을 이끌었고, IT 서비스 기업 교육팀장으로서 HPT(Human Performance Technology)를 기반으로 교육팀을 현업의 성과 문제를 함께 푸는 조직으로 바꾸었다.

LG인화원 임원급 전문위원(Fellow)으로 미래 경영자 선발·육성을 위한 Assessor와 코치로 활동했다. 퇴임 후에는 DGB금융그룹(현 iM금융그룹) CEO 육성·승계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그룹코칭을 맡았고, LG 출신 전문코치 모임 ‘LG Coaches’의 일원으로 LG인화원 코칭대학의 ‘진단기반의 리더십 코칭’ 과목을 개발하고 강의했다. 현재 다양한 산업의 경영자와 리더를 대상으로 리더십 코칭과 조직개발, 수행성과 향상을 돕고 있다.

그의 출발점에는 “사람은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그러나 오랜 코칭 현장에서 “사람이 변했는데, 왜 조직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가?”라는 질문을 품게 되었고, 이 질문은 개인의 역량 개발을 넘어 사람의 변화가 지속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함께 설계하는 Performance Architect의 관점으로 이어졌다. 『성장하는 팀을 설계하는 법』은 그 37년의 기록이다.

한국코치협회 인증 KPC 코치이자 CPT(Certified Performance Technologist)이며,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리더십코칭 전공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인사이트리드 공동대표다. 공저로 『바야흐로, 품격영업』(플랜비디자인, 2021)이 있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나는 문제를 해결해 온 리더인가,
아니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온 리더인가?
교육은 끝났고 리더는 달라졌다. 그런데 왜 조직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가?

리더의 변화는 출발점이다. 목적지는 조직의 변화다.

모바일 뱅킹 플랫폼 출시가 3주째 밀리고 있다. 경영진은 매일 진행 상황을 묻고, 팀원들은 연일 야근에 지쳐 간다. 김 부장은 매일 아침 대책 회의를 열고 자신의 해법을 내놓는다. 일은 빨라진다. 그러나 몇 달 뒤 비슷한 장애가 다시 터지자 팀원들은 또 김 부장의 결정을 기다린다. 같은 압박 속에서 이 부장은 답을 말하기 전에 묻는다. “지금 문제가 정말 개발 역량 때문일까요? 우리가 일하는 방식에서 놓치고 있는 건 없습니까?” 두 리더 모두 문제를 해결했다. 다른 것은 문제가 해결된 뒤 조직에 남은 것이었다. 한쪽에는 리더의 판단을 기다리는 습관이, 다른 쪽에는 다음 문제를 스스로 풀어 갈 기준이 남았다.

이 책은 XEROX, LG CNS, LG인화원에서 37년간 리더를 가르치고 코칭해 온 저자가 오래 붙들어 온 질문에서 출발한다. “왜 사람은 변했는데 조직은 그대로인가?” 강의실에서 리더들은 새로운 행동을 다짐했고 만족도도 높았다. 그러나 현장으로 돌아가면 회의는 다시 보고 중심으로, 질문은 다시 지시로, 위임은 다시 통제로 되돌아갔다. 저자는 그 원인을 리더의 의지 부족에서 찾지 않는다. 위임하라면서 결정은 상사의 승인에 묶어 두고, 도전하라면서 실패에는 불이익을 주는 조직에서는 새로운 행동이 살아남기 어렵다. 사람만 보아서도, 제도만 바꾸어서도 충분하지 않다.

저자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해 리더의 역할을 두 가지로 나눈다. 문제가 생기면 경험과 전문성으로 빠르게 고치는 ‘수리공(Repairman)’, 그리고 같은 문제가 다시 생겼을 때 구성원이 스스로 판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목표와 기준, 정보와 자원, 피드백과 권한까지 살피는 ‘성과 환경 설계자(Performance Architect)’다. 이 책은 수리공에 머물러 있던 리더가 성과 환경 설계자로 옮겨 가는 길을 일곱 단계로 안내한다.

여정은 리더십의 방향을 정하는 진북(True North)에서 시작해 자신을 알아차리는 Awareness, 사람과 상황을 다시 보는 Frame으로 이어진다. 이어 질문과 신뢰로 구성원과의 관계를 바꾸는 리더십 코칭, 변화가 지속될 성과 환경을 설계하는 조직개발, 반복되는 행동을 문화로 만드는 조직문화를 거쳐, 리더가 떠난 뒤에도 남을 유산을 묻는 소명과 영향(Calling & Impact)에 닿는다. 각 장에는 금융·제조·IT·연구 조직의 현장 사례와 함께 리더가 다음 회의에서 바로 써 볼 수 있는 성찰 질문과 ACTION TOOLKIT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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