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삶이 더 단단한 사람, 손웅정의 365일 인생 공부.
“머리가 나빠서 독서 노트를 씁니다. 실력이 부족해서 미친놈 소리 들으며 훈련했습니다. 단순해서 복잡한 건 못 견딥니다. 그래서 버리고, 비우고, 청소합니다.”
손웅정 감독은 평생 스스로를 단련해왔다. 축구선수로, 지도자로, 두 아들의 아버지로 살아오며 그가 중요하게 여긴 것은 특별한 재능이나 눈부신 성취보다 매일의 성실한 태도와 꾸준한 실천이었다. 부족하기에 배우고, 잘하기 위해 반복하고, 흔들리지 않기 위해 몸과 마음을 돌보는 것. 그가 삶에서 지켜온 원칙이다.
《손웅정의 동기부여 평생일력》은 손웅정 감독이 살아오며 체득하고, 책에서 배워 몸에 새긴 말들을 365편의 글로 엮은 만년일력이다. 축구를 통해 깨달은 기본과 반복의 중요성, 독서와 운동, 청소와 정리정돈으로 다지는 삶의 질서, 실력보다 사람됨을 중시하는 인성과 태도,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삶의 기준을 세우는 자세, 자녀의 성공보다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교육관까지. 삶의 여러 자리에서 길어 올린 생각과 가르침을 담았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날짜에 맞춰 하루 한 편씩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도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고, 한 해가 지나면 다시 처음부터 읽을 수 있다. 어떤 날에는 나태해진 자신을 일으켜 세우는 단호한 말이, 어떤 날에는 실패 앞에서 다시 시작할 용기가, 또 어떤 날에는 욕심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거창한 목표보다 오늘의 실천을, 단번의 성취보다 오랜 시간의 축적을 강조하는 365일의 문장. 매일 한 편의 글을 읽으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일상을 조금씩 다잡아갈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