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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이노 기담
글쓴이
이노 부다유 저
출판사
글항아리
출판일
2026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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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노 부다유

이노 부다유는 에도 시대 중기 빈고국 미요시번(지금의 히로시마현 미요시시)의 실존 무사이자, 일본의 유명 괴담집 『이노물괴록稻生物怪錄』의 주인공이다. 괴이 현상을 겪었던 어린 시절 이름은 헤이타로平太郞이며 세간에서는 부다유武太夫로 불렸다. 무사로서 가문을 이을 때 사용한 공식 실명은 이노 마사요시稻生正義다. 이 책에서는 그의 이름으로 가장 널리 불렸던 이노 부다유를 채택했다. 그는 1735년(교호 20) 미요시번 무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16세 되던 해 7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집안에서 온갖 요괴와 괴이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노 괴담 사건’을 겪었다. 30일 동안 괴현상에 전혀 굴하지 않고 담대하게 대처하자, 요괴의 수장인 산모토 고로자에몬이 그의 용기를 칭찬하며 증표로 남기고 물러났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미요시번이 폐번되고 히로시마 본번에 흡수된 후, 히로시마번의 무사로서 봉직했다. 번의 무예 교범이나 행정직을 수행하며 평탄한 무사의 삶을 살았다. 1803년(교와 3) 6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
이 콘텐츠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에도 시대 중기의 전설적 기담
무사 헤이타로가 30일간 겪은 요괴 체험
“일본 3대 괴담의 실체를 만나보자!”

* 미끼를 물어버린 요괴들, 하필 상대가 '절대 졸지 않는' 강심장 무사였다.
* 요괴 수장도 혀를 내두르고 선물 주고 간 역대급 방어전!
* 오싹하지만 어딘가 골 때리는 18세기 요괴들의 집요한 영업 방해.
* 여름피서 필독서, 서늘한 소름과 흥미진진한 몰입감의 완벽한 조화.

글항아리 기담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나온 『이노 기담』은 에도 시대 무사 이노 부다유(아명兒名 헤이타로)가 30일간 겪은 요괴 체험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에도 시대 요괴 체험담의 효시이자 가장 대중적인 작품으로 널리 읽히고 매우 유명해져 이 분야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수많은 이본과 유사 콘텐츠의 범람을 만들어냈다.

편자가 밝히고 있듯이 이 책은 에도 시대부터 히로시마현 미요시시에 전해지는 「이노물괴록稻生物怪錄」으로 통칭되는 일대 요괴 전설의 희한한 세계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앤솔러지다. 권두에는 미요시의 홋타가에 소장되어 있는 유명한 『이노 물괴록 에마키』(두루마기 그림책, 미요시시 중요문화재) 전편을 올컬러로 수록했다.(한국어판은 각 그림을 해당 번역문의 위치에 재배치했다.)
그다음으로는 괴이한 현상의 실제 체험자인 이노 부다유(아명 헤이타로)가 직접 적어 남겼다고 하는 「미요시 실록 이야기」를 소설가 교고쿠 나쓰히코가 현대어로 번역한 「부다유 망치를 얻다-미요시 실록 이야기」를 번역해 수록했다. 소설가의 매끄러운 글솜씨로 생생하게 재현한, 참으로 접하기 힘든 ‘실록實錄’이자 초현실 다큐멘터리다.

마지막으로 히로시마 번사藩士인 가시와 세이호가 자신의 동료인 부다유 본인에게 듣고 정리했다는 「이노 물괴록」을 편자인 히가시 마사오가 본래의 뜻에 충실하게 번역했다. 이는 제삼자의 손으로 적힌 가장 오래된 이노 문헌이다. 앞서 말한 「미요시 실록 이야기」와 비교하여 읽어보면 이노 물괴록 세계의 깊이와 놀라운 중층성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편자의 말이다. 이렇듯 총 3가지 버전으로 이노물괴록의 세계를 편집해놓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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