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 깊은 두 명문 대학, 발리올과 셸번의 연례 8인승 조정(에이트) 결전을 배경으로, 청춘의 뜨거운 경쟁과 스포츠맨십, 그리고 가족을 향한 헌신이라는 두 가지 '충성' 사이에서 고뇌하는 한 청년의 성장을 박진감 넘치게 그린다.
가난한 은행원의 아들이자 공학도인 짐 디콘은 4년 내내 혹독한 훈련을 견디면서도 단 한 번도 1군(바시티) 보트에 오르지 못하고 2군 연습 크루의 스트로크에 머물렀다. 그러나 결전을 코앞에 두고 1군의 심각한 부진을 목격한 코치진은 팀의 최대 후원자이자 명망 높은 은행장의 아들인 주니어 돈을 밀어내고 디콘을 전격적으로 1군 스트로크 자리에 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