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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같은 이야기
글쓴이
강경수 글그림
출판사
모든요일그림책
출판일
2026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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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유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우수상?
?출간 15주년 기념 개정판?
『어린이라는 세계』 작가 김소영, KBS 〈환경 스페셜〉 PD 김가람, 조선일보 기자 이태훈,
아동 문학 평론가 김지은·한미화, 그림책 편집자 민찬기,
그림책 작가 윤나리·아동 권리 활동가 주토토, 초등 교사·세계 시민 교육 활동가 안보람 추천

2011년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우수상 수상작 『거짓말 같은 이야기』가 출간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거짓말 같은 이야기』는 강경수 작가의 첫 그림책이자 어린이 인권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그림책의 언어로 풀어낸 작품이다. 세계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지 15년이 흘렀지만, 책이 던지는 질문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어린이라는 이유만으로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왜 모든 아이가 보장받지 못하는가. 이 책은 정답을 가르치거나 독자에게 행동을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침묵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존재와 삶을 기억하자고, 어린이를 저마다의 삶과 권리를 지닌 시민으로 바라보자고 북돋운다.

개정판 작가의 말에서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왜 전쟁은 멈추지 않을까요. 왜 사람은 사람을 해칠까요. 왜 가장 큰 고통은 언제나 아이들의 몫일까요. 이 질문은 15년 전보다 오히려 더 커졌습니다.” 그러면서도 언젠가는 이 책에 담긴 이야기가 정말 거짓말 같은 이야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한다.

이번 개정판은 초판의 개성과 표현 방식을 이어 가면서 표지와 책의 판형을 새롭게 구성했다. 작품이 지닌 자유롭고 거친 그림의 질감과 절제된 표현은 그대로 살려, 독자가 글과 그림 사이의 여백에서 이야기를 가만히 곱씹고 고민하도록 한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는 이 책은 지난 15년의 시간을 돌아보는 동시에, 아직 달라지지 않은 현실을 오늘의 독자에게 다시 전한다.

『어린이라는 세계』의 김소영 작가를 비롯해 방송국 PD와 언론사 기자, 아동 청소년 문학 평론가와 출판 평론가, 그림책 편집자와 작가, 아동 권리 활동가, 초등 교사이자 세계 시민 교육 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어린이의 세계를 지지하는 이들이 이 책을 추천했다. 이들의 추천사에는 15년이 지나도 여전히 유효한 이 책의 문제의식과, 그림책 한 권이 독자의 마음을 움직여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이 담겨 있다. 언젠가 아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읽으며 “옛날에는 정말 이런 일이 있었다고?. 거짓말 같은 이야기네.”라고 말할 수 있기를. 『거짓말 같은 이야기』는 그날이 오기까지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기억하고 함께 고민해야 할 현실을 다시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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