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대한민국, 지도 위에서 다시 읽다
인간의 욕구 단계를 지도로 엮어 낸 대한민국 해설서
우리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일까? 사람들은 어디에 모여 살고, 어떤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까? 인구가 줄어드는 도시는 어떻게 변하고 있으며, 우리 동네의 안전과 의료 환경은 얼마나 믿을 만할까? 교통과 통신은 우리의 생활 공간을 어떻게 바꾸고 있을까?
『지도, 대한민국을 읽다』는 이러한 질문에 지도로 답하는 책이다. 매슬로우의 인간 욕구 단계에 따라, 인구와 주거, 경제, 안전, 교통과 통신, 건강, 여가, 기후와 에너지 등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다양한 조건을 지도에 담아 대한민국의 현재를 입체적으로 살펴본다.
각 장에서는 일상에서 한 번쯤 궁금했을 법한 질문을 던지고, 이를 구체적인 통계와 주제도로 풀어낸다. 예를 들면, 국제결혼과 다문화 가정의 출생아 분포, 인구 감소로 변화하는 도시, 전세사기와 공인중개사 감소, 부산의 도시 경쟁력, 바이오 특허를 둘러싼 지역 간 경쟁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이슈를 지도로 살펴본다.
우리의 안전과 건강을 둘러싼 문제도 놓치지 않는다. 자전거 교통사고와 지반침하 위험, 대피소와 산불로 소실된 문화재, 지역별 소방교육 현황을 비롯해 병원의 등급과 의료시설의 지역적 편차, 중독 치료 공간, 헌혈 등 평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문제들을 공간적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또한 데이터센터와 공공와이파이, 미래 교통수단, 테마열차, 전국의 축제와 섬 여행, 산성 등 변화하는 생활 방식과 여가 문화도 흥미로운 지도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