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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인역 이사야
글쓴이
모퉁이돌 칠십인역 번역위원회 역
출판사
문광서원
출판일
2026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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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종교
복음서보다 먼저 복음을 전한 책
사도들이 읽던 그 본문 그대로, 우리말로 읽는다.

칠십인역 이사야, 국내 첫 출간!

칠십인역은 영감받은 구약 말씀을 신약성경에 전달함으로써 그리스도인의 성경이 되었습니다. 칠십인역 이사야서는 제2성전기 유대인들이 이사야서를 어떻게 읽고 해석했는지를 보여 주는 가장 오래된 증거 가운데 하나이며, 초기 기독교의 성경 이해를 형성한 중요한 토대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사야서는 신약 성경에서 가장 중요하게 인용되고 수용된 예언서 가운데 하나이며, 신약 저자들은 여러 곳에서 칠십인역 이사야서의 언어로 예수님과 그 복음을 선포하였습니다.

세례 (침례) 요한은 이사야 40장의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와 연결되고, 예수님께서 나사렛 회당에서 성경을 읽으실 때에는 이사야 61장의 말씀이 등장합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이해하는 데에는 이사야 53장이 중요한 언어를 제공하며, 성경의 마지막에서는 이사야서가 말한 “새 하늘과 새 땅”이 요한계시록의 새 창조와 만납니다. 이처럼 이사야서는 단순히 구약의 한 예언서에 머물지 않고 신약의 중요한 장면과 주제를 연결하는 길목마다 서 있습니다.

따라서 칠십인역 이사야서를 읽는 것은 히브리어 본문과 다른 고대의 이사야서 전승을 만나는 동시에, 신약 저자들이 읽고 인용했던 이사야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일입니다. 본 한글역은 칠십인역 이사야서에 담긴 언어와 해석을 가능한 한 그대로 한국어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제 칠십인역 이사야서의 목소리가 오늘의 한국어로 다시 들려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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