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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 사이의 한국 외교
글쓴이
송문지 저
출판사
책과함께
출판일
2026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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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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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지

베이징대학교 조선(한국)언어문화 학부 부교수이자 베이징대학교 지역연구원 연구원. 주요 연구 분야는 한반도 정치·외교, 동북아시아 국제관계학 등이다. 《Pacific Focus》, 《The Korean Journal of Defense Analysis》, 《國際政治?究》, 《東北亞論壇》 등의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주요 논저로 〈China’s Engagement Patterns Towards North Korea〉, 〈Who Restrains Who?: Sino-DPRK Strategic Interaction during the Second Nuclear Crisis〉, 〈本土問題與外來範式: 韓國的國家安全?究〉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강대국 사이에서 한국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중미 전략 경쟁 시대, 동맹과 자율성 사이에서 찾는 한국 외교의 길

한반도는 오랫동안 강대국이 맞서는 지정학적 교차점에 놓여 있었다. 오늘날 미국과 중국의 전략 경쟁이 격화하면서 한국은 안보와 경제, 동맹과 자율성 사이에서 다시 어려운 선택에 직면했다. 이 책은 이러한 현실을 역사적 연속성과 국제질서의 구조적 제약이라는 두 관점에서 분석하며, 한국 외교가 추구해온 생존 전략과 그 가능성 및 한계를 살핀다. 그리하여 강대국 경쟁의 구조적 제약 속에서 한국이 어떻게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독자적인 외교 공간을 넓힐 수 있을지 모색한다.

제1부에서는 고대의 사대·양단 외교에서 근대의 중립화 시도, 현대의 헤징 전략에 이르기까지 강대국 사이에서 안전과 국익을 확보하려 했던 외교적 선택을 추적한다. 특히 경제적으로는 중국과 밀접하고 안보에서는 미국에 의존하는 한국의 이중적 구조를 조명한다. 제2부에서는 주한미군과 유엔군 사령부의 역할 변화,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확장억제 체제의 변화 등을 통해 한미동맹의 안보적 의미와 전략적 자율성을 둘러싼 긴장을 검토한다. 나아가 어느 한 강대국에 일방적으로 편승하지 않고 지역협력과 중견국 외교를 활용하는 ‘제3의 길’이 가능한지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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