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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글 잘 쓰는 법
글쓴이
박도윤 저
출판사
프리라이트
출판일
2026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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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글쓰기
글을 잘 쓰고 싶지만 무엇부터 고쳐야 할지 막막한가요? 첫 문장을 쓰기 전에 오래 망설이고, 초고를 다 쓰기도 전에 표현을 고치느라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글을 완성한 뒤에도 무엇이 부족한지 알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어려움을 재능의 부족으로 단정하지 않고, 글을 목적과 독자에 맞춰 발견하고 설계하고 고쳐 가는 작업으로 안내합니다.

글의 종류에 따라 필요한 능력은 달라집니다. 회의 일정을 알리는 이메일은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전해야 하고, 경험을 돌아보는 글은 장면과 생각의 변화를 엮을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와 업무 문서, 온라인 글도 각기 다른 독자와 상황을 만납니다. 먼저 이 글을 왜 쓰는지, 독자가 무엇을 알고 싶어 하는지, 읽은 뒤 무엇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지 살펴보세요. 목적을 한 문장으로 세우면 주제를 핵심 생각으로 좁히고, 어떤 재료를 남길지 판단하기가 쉬워집니다.

책은 글쓰기의 기본 원리부터 마음의 망설임 다루기, 독자와 목적 설정, 아이디어 정리, 구조와 문단 설계, 문장과 단어 다듬기, 제목·도입·마무리 구성으로 이어집니다. 근거와 의견을 구분하고 불확실성과 사례의 한계를 살피는 방법도 다룹니다. 초고와 퇴고의 일을 나누고, 업무 글·개인 경험·온라인 글에 원리를 적용하며, 피드백과 지속 가능한 연습 체계까지 단계적으로 살펴봅니다.

모든 글에 통하는 정답이나 한 번에 완성되는 비법을 제시하기보다, 지금 쓰는 글의 목적과 독자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이 책의 방향입니다. 초고가 서툴러도 글 전체가 드러나면 고칠 대상과 선택지가 생깁니다. 피드백을 받더라도 모든 의견을 그대로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글이 하려는 일과 독자의 실제 반응을 함께 살핀 뒤, 무엇을 바꿀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업무 문서와 이메일, 에세이와 자기소개서, 온라인 글을 더 정확하고 설득력 있게 전하고 싶은 초보자와 중급 독자에게 권합니다. 오늘 쓰려는 글에서 한 가지 질문을 고르고, 목적과 독자를 다시 살핀 뒤, 필요한 문장 하나부터 고쳐 보세요. 글쓰기 실력은 한 번에 증명하는 재능이 아니라 관찰하고 선택하고 다시 읽는 과정에서 자라는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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