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의 삼국지연의 120회를 한문 원문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말로 옮긴 완역본입니다. 이 책은 전 10권 가운데 제9권으로, 부제는 제갈량, 지다입니다. 제98회부터 제108회까지를 담았습니다.
제갈량의 북벌은 이어집니다. 목우유마로 군량을 나르고, 상방곡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장원에서 사마의와 마주한 제갈량은 별을 향해 목숨을 늘려 달라고 빌지만, 끝내 하늘의 큰 별이 떨어집니다.
죽은 제갈량의 목상을 보고 사마의가 물러서면서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달아나게 했다는 말이 남습니다. 촉의 군사가 돌아가는 길에는 위연의 반란이 있고, 위의 조정에서는 사마의가 조상을 몰아내고 정권을 잡습니다.
오나라 역시 권신들의 다툼 속에 흔들립니다. 영웅들이 하나둘 무대를 떠나고, 권력은 사마씨의 손으로 넘어갑니다.
원문의 모든 문장과 시를 옮겼고, 정사와 소설이 다른 곳은 회마다 역사 노트로 밝혔습니다. 관직, 지명, 척도는 쪽 아래 각주로 풀이했습니다.
이 책의 번역 과정에서 AI를 보조 도구로 활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