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의 삼국지연의 120회를 한문 원문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말로 옮긴 완역본입니다. 이 책은 전 10권 가운데 제10권으로, 부제는 천하, 하나로 돌아가다입니다. 제109회부터 제120회까지를 담았습니다.
제갈량의 뜻을 이은 강유가 북벌을 거듭하지만 힘이 모자랍니다. 위에서는 사마씨가 황제를 갈아 치우는 일이 거듭됩니다.
종회와 등애가 촉을 치러 나섭니다. 검각을 지키던 강유, 음평의 험한 산길을 넘어 성도로 향하는 등애, 면죽에서 전사한 제갈첨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끝내 후주 유선이 항복하며 촉이 무너지고, 사마염이 위의 선양을 받아 진을 세웁니다.
마지막 회에서 오나라마저 항복하고 삼국은 진으로 하나가 됩니다. 나뉜 지 오래되면 합쳐지고, 합쳐진 지 오래되면 나뉘는 큰 흐름이 완성됩니다.
원문의 모든 문장과 시를 옮겼고, 정사와 소설이 다른 곳은 회마다 역사 노트로 밝혔습니다. 관직, 지명, 척도는 쪽 아래 각주로 풀이했습니다.
이 책의 번역 과정에서 AI를 보조 도구로 활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