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의 삼국지연의 120회를 한문 원문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말로 옮긴 완역본입니다. 이 책은 전 10권 가운데 제8권으로, 부제는 출사표입니다. 제86회부터 제97회까지를 담았습니다.
제갈량이 남쪽 정벌에 나서 오랑캐 왕 맹획을 일곱 번 사로잡고 일곱 번 놓아줍니다. 칡덩굴 갑옷 부대, 독 샘, 불과 물을 오가는 싸움 끝에 맹획이 마음으로 복종합니다.
남방을 평정한 제갈량은 출사표를 올려 위를 치러 북쪽으로 나섭니다. 조운이 늙은 몸으로 다섯 장수를 베고, 천수의 젊은 장수 강유가 투항해 옵니다.
그러나 가정을 지키라던 명령을 어긴 마속이 크게 패합니다. 제갈량은 눈물을 흘리며 군법에 따라 마속을 벱니다. 첫 북벌의 영광과 상처 속에서 출사표의 긴 길이 시작됩니다.
원문의 모든 문장과 시를 옮겼고, 정사와 소설이 다른 곳은 회마다 역사 노트로 밝혔습니다. 관직, 지명, 척도는 쪽 아래 각주로 풀이했습니다.
이 책의 번역 과정에서 AI를 보조 도구로 활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