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의 하루가 시가 되었습니다."
친구와 학교에서 시작된 작은 이야기들은 봄바람과 여름비, 가을 낙엽과 겨울 눈사람을 지나 마음속 깊은 곳으로 이어집니다.
《마음 냉장고》는 김수연 어린이가 약 1년 동안 직접 쓴 시 34편을 엮은 첫 시집입니다.
짧고 솔직한 문장에서 길고 섬세한 표현에 이르기까지, 조금씩 달라지는 생각과 언어를 있는 그대로 담았습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한 엉뚱한 상상과 소박한 기쁨, 때로는 무겁게 다가오는 마음까지.
한 아이가 자신의 눈으로 발견한 세상과 하루하루의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 엮은 시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