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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처럼 박물관 걷기 (큰글자도서)
글쓴이
마일로 로시 저
출판사
현대지성
출판일
2026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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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일로 로시

고리타분하다고 여겨지는 고고학의 장벽을 유머러스하게 허무는 뛰어난 스토리텔러.
어렸을 때부터 내셔널지오그래픽 읽기를 좋아했던 그는 메인 대학교에서 환경과학과 인류학을 전공했다. 이때 우연히 들은 고고학 강의로 인해 그의 인생은 바뀌었다. 고대 문명에 대한 음모론을 반박하는 영상을 올려 유명해졌고, 지금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인류의 진화와 역사에 대한 지식을 틱톡과 유튜브 콘텐츠로 쉽게 전하고 있다. 고대 기념물, 인류 선사시대, 토착 문화에 대한 오해 등을 다루는 그의 채널은 300만 구독자를 지니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박물관에서 뭘 봐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진짜 재미를 전한다”
** 강인욱(경희대 사학과 교수)

“이 책은 과거와 현재를 긴밀하게 엮어낸다”
** 곽민수(한국이집트학연구소 소장)

- 6천 년 전에는 죽으면 선 채로 땅에 묻혔다?
- 고대 바빌로니아인이 남긴 인류 최초의 악플은 어디에?
- 폼페이의 노점상에서는 무엇을 팔았을까?
- 마오리족도 보드게임을 즐겼다고?

『도슨트처럼 박물관 걷기』는 평범한 사람들이 남긴 96가지 유물을 통해 고대인들이 어떻게 먹고 기도하고 사랑했는지 보여준다. 책에서 다루는 유물은 화려한 왕관이나 피라미드, 유네스코에 등재된 뛰어난 서적이나 건축물이 아니다. 수업이 듣기 싫어 교과서 귀퉁이에 끄적인 그림, 청동기 장인이 아기를 위해 공들여 만든 아기곰 모양 딸랑이, 신석기 무덤에서 출토된 젖병, 이집트인들이 지각한 사유가 적힌 근태 기록부 등 교과서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역사를 만들어온 우리와 닮은 사람들이 남긴 흔적들로 독자를 안내한다. 무엇을 입고 먹고 어떻게 일하고 공부했는지 인간의 생애주기에 맞추어 구성된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20만 년 역사가 마치 지금 내 옆에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 책은 박물관에 가도 뭘 봐야 할지 몰라 유명한 유물 위주로 진열장을 지나치기에 바빴던 이들의 발걸음을 전문 도슨트처럼 한껏 여유롭게 만들어줄 것이다. 역사를 배우기 시작한 청소년들에게는 흥미를 북돋고, 방학에 자녀와 박물관에 갈 계획인 부모님들에게는 박물관 사용법을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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