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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북클럽 (큰글자도서)
글쓴이
이수영 저
출판사
메멘토
출판일
2026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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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수영

대구 동네책방 ‘하고’ 대표.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책과 가까워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끈질기게 “독서모임 해보세요”라고 권하는 ‘맑눈광’ 책방지기다. 만년 애서가 지망생들이 진짜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도록 돕는 ‘바지런한 서적상’이 되겠다고 마음먹고 독서모임을 만들었다. 잡독 모임을 시작으로 자영업 하는 언니들의 독서모임, 심리학 북클럽, 벽돌책 읽기 모임, 원데이 북클럽까지 10년째 월화수목금토일 쉬지 않고 독서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함께 책을 읽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경계를 허물고 더 큰 세계로 나아가는 변화의 순간들을 무수히 지켜보았다. 배스킨라빈스에 ‘베리 베리 스트로베리’가 있다면, 책방에는 ‘베리 베리 스몰 레볼루션’이 있었던 것이다. 책방 크기만큼 작았을 뿐, 그것은 분명 혁명이었다. 그 변화를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어 자꾸 입이 근질거렸다. 그래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림책 『마음은 어디에』(그림책공작소, 2024)에 글을 썼다. @hagobooks

책 소개

분야에세이
“그놈의 재고, 재고, 재고!”를 외치는 한 책방지기의 시트콤보다 웃기고 다큐보다 리얼한 독서모임 분투기. “사장도 나요, 알바도 나였기에, 일을 시키는 것도 나, 사장을 욕하면서 일하는 것도 나”라며 생활의 고단함, 자영업의 비애를 능청스러운 유머로 받아치는 저자는 대구에서 동네책방 ‘하고’를 10년째 꾸리고 있는 책방지기다.

어떻게든 ‘그놈의 책 재고’를 소진해 보겠다는 의지와 만년 애서가 지망생들을 진짜 애서가로 만들어 보겠다는 집념으로 시작한 독서모임. 완벽하지 않으면 어떻고, 남들에게 기대면 어떤가. 준비가 덜 되었어도 ‘일단’ 해보자는 마음으로 월화수목금토일, 그렇게 10년 동안 쉼 없이 독서모임을 굴려 왔다. 큰 기대 없이 시작했지만, 그 과정에서 “대머리 치료제를 발견한 것만큼 놀라운 일들”이 셀 수 없이 일어났다.

각자 고립된 점으로 흩어져 있던 사람들이 독서모임에서 만나 서로 연결되고, 하나의 입체로 확장되어 가는 마법. 모임이 끝난 뒤 직장의 ‘정수기 앞’이나 집 식탁으로 돌아가 나누는 대화가 어제보다 조금 더 진실해지는 변화. 배스킨라빈스에 ‘베리 베리 스트로베리’가 있다면, 책방에는 그런 ‘베리 베리 스몰 레볼루션’이 있었다. 책방 크기만큼 작았을 뿐, 그것은 분명 혁명이었다. 이 책은 “혼자 읽는 책이 배추라면, 같이 읽는 책은 김치”라고 말하는 한 책방지기의 땀내 나는 성장기이자, 함께 책을 읽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계를 넘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간 작은 혁명에 관한 이야기다.

*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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