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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명성황후 (상)
글쓴이
정비석 저
출판사
범우사
출판일
2001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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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비석

부담없는 문장으로 관능미를 곁들인 남녀간의 갈등, 소박하고 낭만적인 인도주의의 세계를 그려나간 작가이다. 1911년 평북 의주 출생으로 본명은 서죽이다. 일본 니혼대학(日本大學) 문과를 중퇴하고 귀국하여 창작에 정진하였다. 처음에는 시를 습작하였으나 곧 소설로 전향해 1936년 단편 <졸곡제卒哭祭>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하였으며 1937년 단편 <성황당城隍堂> 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한때 『매일신문』 기자(1940), 『중앙신문』 문화부장(1946), 『대조』 편집주간(1947) 등의 일을 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 중 특히 주목을 끌었던 『자유부인』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일부 계층에 풍미하고 있던 퇴폐적 서구 사조를 묘사함으로써 선풍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960년대에도 계속해서 장편 『여성의 적』(1960), 『인간 실격』(1962), 『산호의 문』(1962), 여인백경』(1962), 『욕망해협』(1963), 『에덴은 아직도 멀다』(1964), 『노변정담』(1965~1969) 등을 연재,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현대물보다는 주로 역사물이나 중국 고전을 새롭게 고쳐 쓰는 일에 몰두하게 된다.

1981년 장편『손자병법孫子兵法』을 한국경제신문에 연재 (4권 발행)하였으며 1983년 장편『초한지楚漢誌』를 한국경제신문에 연재 (5권 발행)하였다. 1988년 장편『소설 김삿갓』 발행 (5권)하였으며 1991년 숙환으로 별세하였다. 작가는 생전에 33종 66권의 저서를 남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936년 단편 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입선된 데 이어 1937년 이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하여 여성의 성과 자유를 그린 , 중국 고전을 바탕으로 한 , 등을 저술한 정비석 장편역사소설. "누가 조선의 국모를 살해하였는가?" 외세의 침략으로 인한 혼란 속에 정권 쟁취를 위한 음모가 횡행하던 조선말. 구중심처인 대궐에서 대원군(이하응)에 맞서며 30년간 대권을 누려온 여걸 명성황후(1851~1895), 일제에 의해 무참히 살해되어 한일합방을 불러오기까지 그 소용돌이 치는 격변의 시대를 살다간 명성황후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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