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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의 안보전략
글쓴이
전제국 저
출판사
북코리아(Bookorea)
출판일
2026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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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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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국

국방전략 기획가로서 평생을 국가안보의 현장에서 보냈다. 6·25전쟁 중 강원도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 강릉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거쳐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OSU)에서 정치학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1978년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한 이듬해부터 30년간 국방부에서 정책기획, 국제협력, 군비통제, 예산운영, 중기계획, 분석평가 등 핵심분야에서 실무경험을 쌓았다. 특히 국방부 핵심 직위인 ‘국방정책실장’에 문민 출신 최초로 발탁되어, 국방정책, 한미동맹, 대북정책, 군사외교, 교육훈련 등을 총괄·조정·통제하며 국방문민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2009년 공직을 떠난 후에는 한국국방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국방대학교, 서강대학교 등에서 연구 및 강의에 전념하며 정책 실무 경험에 학문적 이론을 접목하여 전략적 식견(識見)을 체계화·고도화하였다. 이어 2017년에는 ‘방위사업청장(정무직)’으로 기용되어 국방획득시스템의 혁신과 방위산업의 발전을 견인했다.

이후 자연인으로 돌아와 연구 및 저술 활동에 일념(一念)하고 있다. 저서로는 본서 외에도 『방위사업 징비록』(2023), 『글로벌평화활동』(2011), 『전략환경과 국방비』(2005) 등 7권이 있다. 아울러 「국가전략」, 「국방연구」, 「전략연구」, 「국방정책연구」 및 Pacific Affairs, World Affairs, Third World Quarterly, Strategic Forum, Asian Perspective 등 국내외 학술지에 33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국방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연구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국방경영 40년의 경륜과 지성, 통일한국의 생존 방정식을 풀다

“통일은 아득한 이상도, 허황된 꿈도 아니다. 우리가 외면할 수 없는 엄중한 현실이자, 민족의 명운을 걸고 반드시 완성해야 할 시대적 소명이다. 통일은 우리의 의지와 준비 태세를 시험하며 백년대계를 좌우할 ‘예언적 현실(Prophetic Reality)’이기 때문이다.”

통일 이후의 안보 문제-
이는 국가의 생사존망이 걸린 절대적 영역이지만 세간(世間)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 정책·연구의 미개척지로 남아 있다.

이 책은 40여 년간 국방의 실무 전선과 연구 현장에서 경륜을 축적해온 안보 전문가의 혜안(慧眼)으로 통일 이후의 전략 환경을 진단하고, 정글 같은 동북아 지정학적 구도 속에서 살아남을 국가생존전략을 체계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준비된 통일은 축복이지만, 준비 없는 통일은 재앙의 통로가 된다”고 일갈(一喝)하면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어느 날 갑자기 통일이 예고 없이 찾아온다면, 통일 첫 세대는 심각한 안보 공백에 빠져 갓 태어난 통일조국은 제대로 서 보지도 못한 채 누란(累卵)의 위기에 직면할 것이 분명하다고 역설한다.

통일한국이 주변 열강을 상대로 사활적 국익을 지켜내려면, 맞춤형 전략과 전력이 실재해야 하지만, 이는 최소 10~20년의 선행 기간이 필요하다. 늦어도 통일되기 한 세대 전부터 대비해야 통일 첫 세대의 안보 공백을 막을 수 있다. 그럼에도 “통일 안보는 통일된 이후에 준비해도 늦지 않다”는 일차원적 통념에 갇혀, 그간의 담론은 ‘어떻게 통일할 것인가’에 치중하여‘통일 이후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한 전략적 관심은 늘 뒷전이었다.

국방정책, 군사외교, 방위사업 등 국방 전 분야를 통섭(統攝)한 저자는 사실상 백지상태로 남아 있는 통일 이후의 안보 영역에 접근, 그 여백을 채워 본서에 담아냈다.
국가비전: 한민족의 정신적 뿌리(홍익인간·백의민족 사상)를 바탕으로 ‘Soft Power 강국’을 건설하고,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에 앞장서는 ‘글로벌 국가’로의 진화적 도약
국방전략: 싸우지 않고 이기는 부전이승(不戰而勝)의 ‘전략적 억제’ 지향
군사전략: 이겨놓고 싸우는 선승구전(先勝求戰)의 전비(戰備) 태세로 ‘거부적 억제’ 달성
전략목표: 국가생존권의 온전한 보장 (현상타파가 아닌 현상유지·실지회복에 방점)
전력구조: 절제된 전력증강으로 ‘작지만 강한 군대(强小軍)’ 육성
작전개념: 억제 실패 시 전황(戰況)을 국지제한전으로 묶어놓고 비대칭전법을 전격 시행하여 상대의 전략적 중심을 무력화, 최소의 희생으로 압도적 승리 쟁취

‘통일 과정’보다 ‘통일 이후의 생존’에 집중하고 있는 이 책은, 실현 불가능한 담론이 아닌 당장 정책 행동(Policy Action)으로 옮길 수 있는 실천 가능한 대안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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