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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몰라서 못 받은 청년 혜택, 올해는 다 받는다
글쓴이
김프로랩 저
출판사
프로랩북스
출판일
2026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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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투자/재테크
10월 셋째 주 저녁, 고등학교 친구들 단체 대화방에 한 줄이 올라옵니다. "월세 지원 들어왔다. 봄에 신청한 거." 다른 친구는 청년미래적금을 넣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덧붙입니다. 화면을 한참 보다가 짧게 묻습니다. "그거, 나도 되는 거였어?" 돌아온 답은 "너는 부모님이랑 살잖아, 안 될걸?"입니다. 그 말이 맞는지 틀린지 알 수 없습니다. 청년이라는 말이 붙은 정책이 많다는 건 알지만, 그중 무엇이 내 몫인지는 한 번도 따져 본 적이 없습니다.
청년 혜택을 놓치는 데에는 구조가 있습니다. 대부분 신청해야 받고, 나라가 먼저 연락해 주지 않습니다. 같은 '청년'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어도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지자체가 따로 만들고 따로 공고합니다. 이름과 기준도 자주 바뀝니다. 청년도약계좌는 2025년 말로 신규 가입을 마쳤고 2026년 6월 청년미래적금이 새로 나왔습니다. 청년기본법은 청년을 19세 이상 34세 이하로 정하지만 사업마다 나이를 세는 방식과 소득을 재는 자가 다릅니다. 그래서 찾아보다 지쳐 창을 닫거나, 한 공고에서 안 된다는 말을 듣고 다른 공고까지 포기합니다.
이 책은 청년 정책 백과사전이 아닙니다. 1장에서는 제도마다 다른 '청년' 나이와 내 상황 다섯 칸으로 내 자리를 찾고, 온통청년·보조금24·복지로·고용24에서 무엇을 찾을지 나눠 혜택 후보 목록을 만듭니다. 2장은 이 책에서 가장 공들인 장으로, 공고문 첫 줄의 기준중위소득을 내 숫자와 맞대는 법, 원가구와 청년 독립가구, 부모 소득이 들어가는 경우, 연소득·총급여·종합소득금액의 차이, 프리랜서·이직자·휴학생이 막히는 지점을 다룹니다.
3장부터 5장은 돈과 집입니다. 청년미래적금의 자격과 소득 구간별 정부 기여금, 기존 도약계좌 가입자가 유지·갈아타기를 따질 때 비교할 항목, 특별중도해지와 일반 해지의 차이를 짚고, 청년 월세 지원과 지자체 월세 지원·주거급여 분리지급의 중복 확인,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과 보증료 지원, 계약 전후에 챙길 서류의 순서를 정리합니다. 청약통장은 지금 가진 통장을 어떻게 할지에서 시작해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의 조건, 월 납입액을 정하는 기준, 입주자모집공고 읽는 순서, 소득공제와 해지 때 주의할 점까지 따라갑니다. 어떤 상품에 가입하라거나 유지하라고 권하지 않고, 제도의 규칙을 정확히 읽도록 돕는 데까지만 갑니다.
6장과 7장은 일입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과 2유형 판정, 구직촉진수당을 받는 동안 지킬 약속과 아르바이트 소득 신고, 국민내일배움카드로 훈련 고르기, 취업이 정해졌을 때의 마무리를 다루고, 첫 출근 날 서류 묶음 속에 섞여 지나가기 쉬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신청서, 회사 몫과 내 몫이 한 이름 아래 섞인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첫해 연말정산에서 감면과 청약 소득공제가 반영됐는지 확인하는 순서를 봅니다. 8장은 K-패스 '모두의 카드', 청년문화예술패스, 두 가지 마음건강 지원,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사는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혜택입니다. 9장에서는 이 모든 것을 열두 달 달력 위에 올리고, 같이 받을 수 있는 것과 하나만 골라야 하는 것, 몰라서 생기는 부정수급과 환수, 떨어졌을 때 확인할 것, 부모가 도울 수 있는 것과 청년 본인이 해야 할 것을 정리합니다.
"어차피 나는 안 되겠지" 하고 창을 닫던 사람이, 공고문을 직접 열어 자격을 판정하고 해마다 목록을 고쳐 쓰는 사람이 되도록 돕는 책입니다. 이 책의 나이·소득 기준·금액·기간은 2026년 10월 기준으로 확인한 일반 정보이며 변동 가능하고, 특정 혜택의 선정이나 금액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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