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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 땐 뇌 과학
글쓴이
조헌국 외 1명
출판사
한언
출판일
2026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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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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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헌국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AI융합교육전공 교수.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를 졸업하여 동대학원에서 물리교육으로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과학과 예술의 융복합을 주제로 국내 한국물리학회,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학센터, 국제과학영재학회와 영국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호주의 디킨대학교와 맥쿼리 대학교 등 국내외 유수 기관과 대학교로부터 초청을 받아 강연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의 지원을 받아 데이터 마이닝을 통한 물리학의 미적 가치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 분야 데이터를 머신러닝 및 딥러닝을 적용해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현재 한국물리학회 평의원, 한국과학교육학회 이사,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학술이사, 한국감성과학회 이사 등 여러 학술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게임할 땐 멀쩡한 머리가 문제집만 펴면 말을 듣지 않는다. 분명히 외웠는데 시험지만 받으면 머릿속이 하얘지고, 오답 노트를 정리했는데도 같은 문제를 또 틀린다.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오랜 시간을 책상 앞에서 보내는데도 성적이 제자리라면, 아이도 부모도 ‘노력이 부족해서’ 혹은 ‘머리가 원래 나빠서’라는 결론에 이르기 쉽다. 『공부할 땐 뇌 과학』은 그 결론을 뇌 과학으로 다시 살펴보는 책이다. 공부가 잘되지 않는 이유를 의지나 머리 탓으로만 돌릴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방식이 뇌가 배우고 기억하는 원리와 맞는지 따져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10대가 실제로 부딪히는 열두 가지 질문에서 출발한다. 게임은 몇 시간을 해도 괜찮은데 공부는 왜 10분만 해도 힘들까, 밤새워 공부하면 왜 다음 날 시험을 더 망칠까, AI한테 물어보면 정말 머리가 나빠질까, 별것도 아닌 일에 왜 갑자기 화가 날까. 도파민과 보상 예측 오류, 작업 기억, 망각 곡선, 잠과 기억, 운동과 BDNF 같은 뇌 과학 연구를 시험장과 오답 노트, 점심시간의 친구 이야기처럼 익숙한 장면으로 풀어낸다. 그리고 장마다 오늘 바로 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해설을 가리고 답부터 쓴 뒤 확신하는 정도를 표시하는 오답 노트, 책을 덮고 백지에 쏟아 내기, 시험 10분 전 걱정을 종이에 적기, 새벽 공부 대신 아침 공부, AI에게 ‘답을 알려 줘’ 대신 ‘내 답은 어디가 틀렸어?’라고 묻기처럼 연구 결과에 근거한 구체적인 방법들이다.

이 책은 성적을 올려 주겠다고 약속하지 않는다. 대신 안 되는 일이 있을 때 ‘나는 왜 이럴까?’라며 자책하던 질문을 ‘지금 나랑 뭐가 안 맞았지?’라는 질문으로 바꿔 준다. 공부 시간을 더 늘리기 전에 아이에게 먼저 필요한 것은 자기 뇌가 어떻게 배우는지 아는 일이다. 노력이 부족하다는 잔소리 대신, 10대와 부모가 함께 읽으며 공부의 조건을 바꿔 갈 수 있는 뇌 과학 공부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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