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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전쟁 이후의 세계 이미 시작된 미래
글쓴이
금철영 저
출판사
이든하우스
출판일
2026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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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금철영

저널리스트로서 30년간 KBS에 몸담으며 주로 외교·안보분야와 국제 이슈, 북한 등을 취재해왔다. 바그다드 순회특파원과 워싱턴 특파원, 정치외교부장, 취재1주간, 선거방송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지정학적 격변의 최전선이자 세계의 경계선(Borderline)이 요동치는 현장을 지키며, 뉴스 뒤편의 숨겨진 맥락과 디테일을 집요하게 추적해왔다. 전쟁의 참상과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개인의 비극을 목도하며, 거대한 지정학적 위기가 한반도에 던지는 시대정신과 질문의 답을 찾고자 치열하게 기록하고 있다. 전쟁이나 대형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그 현장으로 뛰어들며, 전쟁의 참상과 구조적 원인을 다룬 <이라크와 자이툰><우크라이나 임팩트> 등 종군취재의 결과물, ‘아랍의 봄’을 현장 취재한 <중동 민주화폭풍, 세계를 뒤흔들다>, 후쿠시마와 체르노빌의 상흔을 조명한 <방사능은 국경이 없다> 등 30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다. 탐사보도다큐(Investigative Documentary)로 한반도 관련 미국 비밀문서 내용을 파헤친 과 <최초공개-외환위기 비밀문서 ‘IMF와 트로이 목마’>, 4부작 <우리 시대에 던지는 질문>, 3부작 <통일한국을 그리다> 등 역사와 시대정신을 조명한 프로그램도 제작했다. 다수의 국내 언론상과 국제상을 수상하였다.

책 소개

분야경제
세계적 분쟁의 도미노는
어떻게 내 일상에 침투하는가?


매일 뉴스에 나오는 동유럽과 중동의 교전 소식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그저 먼 곳의 사건처럼 느껴지기 쉽다. 《전쟁 이후의 세계 이미 시작된 미래》(이든하우스, 2026)는 그 익숙한 화면 뒤에서 벌어지는 전장의 구조적 대전환을 아주 명확하게 짚어낸다. 지금 최전선에서는 엄청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수천억 원짜리 첨단 방어 시스템과 육중한 탱크들이, 군사 훈련도 받지 않은 이들이 날린 몇십만 원짜리 보급형 비행체에 힘없이 주저앉는다. 전쟁은 이제 군대의 규모나 영웅적인 투지가 아니라, 누가 더 효율적으로 연산하고 정밀하게 살상 데이터를 찍어내느냐의 싸움이 되었다. 저자가 800일 동안 현장에서 생생하게 포착한 것은 바로 이 차가운 물리적 변화다. 기술의 전환이 전쟁의 전체 판도를 완전히 새로 쓰고 있으며, 이러한 거대한 인과관계 속에서 왜 지금 세계 도처의 분쟁들이 잇따라 터질 수밖에 없는지 그 명백한 이유를 보여준다.

더 뾰족한 본질은 이 거대한 도미노의 마지막 조각이 결국 대한민국의 안보를 겨누고 있다는 점이다. 책은 단순히 바다 건너의 비극을 중계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흑해 주변의 이권 다툼과 패권 경쟁이 어떻게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을 다시 불러냈는지, 그리고 최전선의 실전 경험이 우리 안보 지형을 어떻게 실질적으로 압박하는지 그 연결고리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영원할 것 같던 국제 사회의 약속들이 깨지고 각자 살아남아야 하는 자국 우선주의의 흐름 속에서,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결코 평온하지 않다. 30년간 외교와 안보의 최전선에서 뉴스의 숨은 맥락을 읽어온 저자 금철영의 날카로운 안목과 강인경 작가의 서정적인 시선이 결합한 이 책은, 복잡한 국제 정세의 인과관계를 쉽게 이해하고 눈앞에 닥친 생존 리스크를 냉철하게 읽어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확실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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