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한창 예민할 두 아이와 함께 엄마는 무모한 도전을 감행했다.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시간에 부랴부랴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하고, 저렴한 도미토리에서 짐 도난을 걱정하며 가슴 졸이던 날들. 찬 바람 부는 런던의 밤거리에서 길을 잃고, 비 내리는 베네치아의 돌계단을 함께 걸으며 서로에게 의지했던 25일.
남들이 보기엔 대단치 않은 여행 같지만, 이 여행을 통해 엄마와 아이들은 서로의 손을 잡고 낯선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된 그 25일간의 여정이, 당신의 마음에 작은 날개를 달아줄 것입니다."